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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셰리든 (Richard Shariden) 지음,
임성균 옮김,
2019-11-11, 226쪽, 예술, 지구촌고전, 지만지, 128*188mm
18세기 영국 희극의 걸작으로 꼽히는 리처드 셰리든의 대표작. 사교 모임을 통해 허황한 소문이 만들어지고 퍼지는 당대 세태를 풍자적으로 재현했다. 상류 사회의 위선, 허위의식에 대한 셰리든의 조소가 드러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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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두아르도 드 필리포 (Eduardo De Filippo) 지음,
장인숙 옮김,
2019-11-11, 140쪽, 문학, 예술, 지구촌고전, 지만지, 128*188mm
마술적 환상에 기대 살아가던 주인공이 스스로 환상 세계의 주인이 됨으로써 실존을 찾는다는 이야기. 인생을 하나의 거대한 마술에 빗대고 있다. 20세기 이탈리아 연극계에서 배우, 극작가로 활동한 에두아르도 드 필리포의 대표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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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숭범 지음,
2019.11.8., 544쪽, 영화, 영화 일반, 컴북스, 사륙판(128*188)
다시 꺼내 봐야 하는 영화가 있다. 오래 음미하고 바뀐 시선으로 다시 마주하면 다른 감정과 새로운 통찰을 선사하는 영화가 있다. 이 책은 우리 삶에 파고들어 심금을 울린 영화뿐 아니라 새로운 시각과 해석으로 새 삶을 만들어 내는 영화들에 대한 이야기다. EBS <시네마천국>을 진행하면서 수준 높은 평론가로 평가받은 안숭범은 이들 영화의 고유한 등뼈와 근육, 힘줄과 핏줄을 세세히 밝혀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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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식 지음,
2019.11.7, 252쪽, 미디어 일반, 저널리즘, 컴북스, 128*188
지구촌 가짜뉴스 현상은 경제적이든, 정치적이든 권력을 가진 이들이 부끄러움을 모른 채 거짓을 진실이라고 강변해 온 결과다. 그들은 기득권을 지키고 권력을 확대하려고 대중의 분노와 두려움을 악용했다. 결국 세상은 무엇이 진실인지 가려낼 수 없는 혼돈에 빠졌다. 이로 인해 민주주의, 자유, 인권, 정의 등의 가치가 무참히 희생되고 있다. 가짜뉴스 현상 이해를 돕고 대안을 모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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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일 지음,
2019.10.31., 144쪽, 컴북스, 사륙판(12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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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호 조혜덕 지음,
2019.10.29, 108쪽,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문화 콘텐츠, 컴북스, 사륙판(128*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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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진 지음,
2019년 10월 30일, 126쪽, 만화, 문화 콘텐츠, 컴북스, 128*188mm
초록 아기 공룡 둘리, 세대를 초월해 사랑 받은 대한민국의 대표 캐릭터다. 둘리 아빠 김수정도 뽀글이 파마머리의 만화가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인기 만화가다. 1970년대 성인 극화 <폭우>로 데뷔한 이래, 문하생 시절을 거치지 않은 괴짜 신인으로 불렸다. 1983년 ≪보물섬≫을 통해 선보인 <아기 공룡 둘리>로 명랑만화가로 자리 잡았으며, 둘리나라라는 회사를 설립해 자신의 작품에 대한 캐릭터 라이선싱을 직접 하기도 했다. 사람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부조리한 사회를 비트는 세태 풍자가 돋보이는 작가다. 김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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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라 지음,
2019년 10월 30일, 124쪽, 만화, 문화 콘텐츠, 컴북스, 128*188mm
제3세대 순정만화의 대표적인 작가다. 천계영, 나예리 등과 함께 1990년대 순정만화를 새로운 변화로 이끌었다. 작가로서의 박희정은 탐미적 휴머니스트다. 박희정의 작품 세계는 탐미적이고 인간적이다. 박희정의 작품에는 현실 사회에서는 주목하지 않는 이들, 그리고 예술 세계 속에서도 그다지 아름답게 재현되지 않는 이들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포착된다. 또한 박희정은 2000년대 초기에 시작된 매체의 변환에 가장 잘 적응한 만화가이기도 하다. 만화가로서 박희정의 역사는 매체의 급격한 전환 속에서 만화가의 영역이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길을 가장 실천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박희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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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헌 지음,
2019년 10월 30일, 124쪽, 만화, 문화 콘텐츠, 컴북스, 128*188mm
오랜 시간 한국 근대 만화사 연구는 미답의 분야였다. 설익은 주장과 논거들이 뒤섞여 검증되지 않은 채 각종 논문, 세미나 등에 인용되고 있어 학술적 검증과 토론이 필요하다. 110년에 빛나는 한국만화의 유산을 정리하고 근대 만화의 의미를 찾는 일은 그래서 더더욱 중요하다. 이 책은 한국 근대 만화사 열 가지 주요 논점을 묶었다. 무엇이 현재 가장 쟁점인지, 근대 만화사에서 무엇을 앞으로 연구, 토론해야 하는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그 외에 새롭게 필자가 발굴한 사실(史實)을 더해 내용을 보완했다. 그리고 열 번째 주제는 근대 만화사 최초의 사건들을 정리하고 해설을 달아 연구 자료로서의 자료 역할을 하고자 했다. 근대 만화사 연구의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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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훈 지음,
2019년 10월 30일, 108쪽, 만화, 문화 콘텐츠, 컴북스, 128*188mm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기술이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신기술은 다양한 영역과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만화 역시 지속적으로 혁신 기술과 결합을 시도해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창출하며 진화 중이다. 만화와 4차 산업 혁신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예측하고 ‘어떤 기술’들이 만화 산업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에 대한 물음에 답을 제시한다. 향후 만화를 둘러싼 미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도전적 시도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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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림 지음,
2019년 10월 30일, 114쪽, 만화, 문화 콘텐츠, 컴북스, 128*188mm
웹툰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대중 서사체로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형태로 매체 전환되고 있다. 이는 웹툰 서사의 소구력이 웹툰의 독자에 한정되지 않으며, 매체의 경계를 뛰어넘어 동시대의 한국 대중에게 보편적으로 향유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책에서는 한국 웹툰이 서사를 구현하는 방식을 공간성 개념과 가능세계 이론을 통해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웹툰 서사의 변별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이로써 한국 웹툰이 대중서사로서 지니는 의미와 대안 담론으로서의 독자적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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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버킹엄 (David Buckingham) 지음,
조연하, 김경희, 김광재, 김아미, 배진아, 이미나, 이숙정, 이제영, 정현선 옮김,
2019년 11월 4일, 212쪽, 공교육개혁과대안, 학이시습, 128*188mm
미디어 교육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는 것인지, 실천 방법은 무엇이며 어려움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등에 관한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논의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책이다. 저자는 기존 미디어 교육이 이분법적 관점에서 이루어져 왔음을 지적하며 미디어를 둘러싼 정치, 사회, 경제, 역사적 맥락과 미디어 기술 및 환경에 대한 변화를 포함한 종합적, 비판적인 미디어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주장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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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heng Lee 지음,
Oul Han, Solbee Park 옮김,
2019.10.31, 266쪽, 문화 콘텐츠, 컴북스, 한류, 128*188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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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지음,
2019년 10월 29일, 116쪽, 정치 커뮤니케이션, 컴북스, 128*188mm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면서 미래 전망의 명과 암이 엇갈리고 있다. 인공지능, 로봇, 사물인터넷 등이 일상화되면서 인간의 일자리를 로봇이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은 얼핏 디스토피아적이다. 인간이 일자리를 잃으면 소득이 없어지고 자연히 소비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소비 없는 생산은 의미가 없다. 기술의 진전은 부단할 것이고 그에 따라 의미 없는 생산을 늘 수밖에 없다. 그에 대한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기본소득이다. 노동은 로봇이, 인간은 보장된 기본소득으로 가치 있는 일만 하는 세상, 이른바 디지털 유토피아다. 그것이 과연 가능할까. 이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만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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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그린 (Robert Greene) 지음,
이영주 옮김,
2019년 10월 29일, 198쪽, 문학, 예술, 지구촌고전, 지만지, 128*188mm
로버트 그린의 대표작을 초역으로 소개한다. 서로 다른 플롯을 절묘하게 뒤섞는 데 능했던 그린의 장기가 십분 발휘된 작품으로, 앞을 내다보는 마법 거울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마법으로 최고의 현자라 칭송받는 수사 베이컨이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가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여기에 에드워드 왕자, 레이시 백작, 시골처녀 마거릿 간의 삼각관계가 흥미진진하게 묘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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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안나 가발다 원작) 지음,
2019년 10월 30일, 96쪽, 지만지, 한국문학, 희곡, 128*188mm
제19회 월드 2인극 페스티벌 참가작. 슬픈 사랑 이야기에 삶에 대한 진실을 녹여 낸 작품이다. 신중하게 선택된 대사는 마치 흩어진 조각이 퍼즐을 이루듯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 낸다. 이 작품을 통해 현대인의 사랑 없는 결혼과 사랑의 허구성에 일침을 가하고자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