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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광고와아름다움의문화사_앞표지_08107_190128
최은섭 안준희 지음, 2019.1.2., 400쪽, , , , , 99원, 신국판(153*224)

한국 최초의 국산 화장품이 등록되고 신문에 화장품 광고가 실리기 시작한 지 100년 가까이 되었다. 이 책은 한국 화장품 광고의 100년사를 기술하고 광고에 투영된 한국 사회의 변화상을 살펴본다. 화장품 광고에 등장하는 모델들의 시대별 특성, 광고에서 드러나는 일관된 혹은 변화하는 메시지가 형상화하는 한국 사회. 오늘날 K-Beauty의 중심에 있는 한국의 화장품과 사회문화를 광고라는 매체를 통해 고찰한다.



생태자본과공생행복_앞표지_08108_190114
박길용 지음, 2019년 1월 25일, 134쪽, , 99원, 128*188mm

세계는 지금 인구의 지속 증가와 도시화, 고도 과학기술에 따른 산업화로 ‘생명과 지속성(life and sustainability)’에 도전을 받고 있다. 이성적인 것, 합리적인 것, 과학적인 노력에 의해 장밋빛 미래를 꿈꾸어 왔던 인류는 최초로 자기 문명을 부정해야 하는 시점에 왔다고 볼 수 있다. 이제 21세기가 창조해야 할 새로운 문명의 패러다임은 ‘이성’과 ‘감성’이 공존할 수 있는 유기체적, 전일적, 일원적인 생태 중심 패러다임이다. 생명과 지속성을 담보하는 세계관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생태중심주의 세계관은 ‘녹색 성장(green growth)’을 통한 ‘생태 문명’의 창조를 추구한다. 인간과 자연에 대한 근본 해석이 변하지 않고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인간이 자연을 단순히 ‘물질’ 내지 ‘자원’으로 인식하고 소유와 지배, 자기 이익의 차원에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자연물 그 자체의 존재 의지와 천부의 권리 확보라는 차원에서 만나야 한다.



팟캐스트_앞표지_08109_190116 (1)
이정기 지음, 2019년 1월 28일, 112쪽, , , , , 99원, 128*188mm



안씨가훈_앞표지_21227_190102
안지추 (顔之推) 지음, 박정숙 옮김, 2019년 1월 18일, 194쪽쪽, , , , 99원, 128*188mm

오늘날 집집마다 하나씩은 정해 놓는다는 ‘가훈’. 그 가훈이라는 말을 일반화시켜 아직까지도 우리에게 깊은 영향을 주고 있는 가훈서가 ≪안씨가훈≫이다. 집안의 크고 작은 일을 처리하는 것에서 학문과 입신출세 등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내용을 담아 후손에게 전했다. 안지추의 가르침을 전해 받으며 21세기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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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피플6_앞표지_08106_190115
장경아·임재훈 지음, 2019년 1월 29일, 198쪽쪽, , 99원, 128*188mm

SNS팀을 공격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던 오주만. 대학생이 즐겨 보는 잡지에서 시행한 브랜드 선호도 조사 결과를 빌미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타기팅’을 제안한다. 빅데이터 도입에 일견 긍정적인 SNS팀이지만, 오주만이 추천한 빅데이터 솔루션 업체 ‘제로’가 영 께름칙하다. 오주만과 ‘제로’ 사이에 무슨 말이 오갔는지 모른 채 참여한 워크숍에서야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는데…. 과연 SNS팀은 오주만의 덫을 피해 효과적인 빅데이터 도입·운영 방안을 찾아낼 수 있을까?



소셜피플5_앞표지_08105_190115
장경아·임재훈·윤태민 지음, 2019년 1월 29일, 198쪽, , , , 99원, 128*188mm

정소희 팀장이 해외 콘퍼런스 참여로 자리를 비운 사이 SNS팀에 핵폭탄이 떨어진다. 차석의 전 직장 상사이자 원한 관계인 오주만이 브랜드마케팅부 부장으로 스카우트돼 온 것. 오주만은 자신이 데려온 양훈 실장을 앞세워 SNS팀의 업무 능력과 정체성을 깎아내리는 데 열을 올리고, 팀장 부재중인 SNS팀은 속수무책 수세에 몰린다. 홍보 채널 다각화를 주장하는 오주만, SNS의 사회적 의미와 책임을 되돌아보려는 SNS팀. 과연 누가 주도권을 쥐게 될까?



티켓_앞표지
송길한 지음, 2019년 1월 22일, 114쪽, , , , 99원, 128*188mm



팬픽션의문법_앞표지
김유나 지음, 2019년 1월 22일, 126쪽, , , , 66원, 128*188mm



정생전_앞표지_21246_190110
김기 (金琦) 지음, 서신혜 옮김, 2019년 1월 21일, 180쪽쪽, , , , 99원, 128*188mm

그간 선학들의 논문에서만 다루어졌던 작품을 최초로 옮겼다. 정생은 우연히 만난 한 여인인연을 맺지만 임신한 여인을 저버리고 떠나간다. 여인이 아이를 낳고 목을 맨 뒤 정생에게는 불운이 잇따르는데…. ≪정생전≫은 남주인공의 배신과 귀신이 된 여주인공의 복수라는 스토리로 애정 전기 소설의 계보를 이으면서도 작품 후반부에 도술(道術)소설의 면모를 보여 소설사의 변화를 살필 때 반드시 언급될 만한 작품이다.



원서발췌쿤창과쿤팬의이야기_앞표지_21041_190110
라마 2세 외 (รัชกาลที่ ๒) 지음, 김영애 옮김, 2019년 1월 25일, 206쪽, , , , 99원, 128*188mm

한국에 ≪춘향전≫이 있다면 태국에는 ≪쿤창과 쿤팬의 이야기≫가 있다. 서민들의 놀이 문화인 쎄파에서 유래한 이야기로, 지금까지도 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쿤창과 쿤팬이 동시에 한 여성 완텅을 사랑하면서 일어나는 다사다난한 이야기는 막장드라마보다도 더욱 흥미진진하다. 출생부터 성장, 연애, 결혼, 장례 등 구체적으로 묘사되는 삶의 모습에서 당시 태국인의 전통 생활, 감정 등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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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발췌카라마조프가의형제들_앞표지_21040_190110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Фёдор М. Достоевский) 지음, 김정아 옮김, 2019년 1월 25일, 430쪽, , , , 99원, 128*188mm

도스토옙스키의 마지막 장편. 그가 평생 고민해 온 온갖 사상적 문제와 그 해답이 모두 담겼다. 삼각관계와 근친 살해, 분열되어 가는 한 가족의 막장 드라마를 통해, 모순적이고 복잡다단한 인간의 본질에 대한 사색을 담아낸다. 이성과 논리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한 근본적이고 영원히 옳은 대답이 여기 있다. 원서의 약 5%를 발췌해 옮겼다.



우지습유모노가타리_앞표지_21242_190111
작자 미상 지음, 일본고전명저독회 옮김, 2019년 1월 23일, 246쪽, , , , 99원, 128*188mm

≪우지 습유 모노가타리(宇治拾遺物語)≫는 ≪금석 모노가타리집(今昔物語集)≫와 함께 일본 중세 설화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귀족, 무사, 서민, 승려 등 다양한 인물들의 삶의 모습을 현실적이면서도 해학적으로 묘사했다. 특히 <참새가 은혜 갚은 이야기>와 <도깨비에게 혹을 떼인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흥부 놀부 이야기, 혹부리 영감과 유사해 흥미롭다. 전체 15권 197화의 설화 중 가장 대표적이고 재미있는 60화를 정선해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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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의경제학
제임스 고트니·리처드 스트룹·드와이트 리·토니 페라리니·조지프 캘훈 (James Gwartney·Richard Stroup·Dwight Lee·Tawni Ferrarini·Joseph Calhoun) 지음, 황수연 옮김, 2019년 1월 23일, 434쪽, , , , 99원, 128*188mm

경제학자 루트비히 폰 미제스는 시민들이 경제 문제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은 시민의 권리와 의무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경제 문제를 알아야 한다고 해서 모두가 경제학자가 될 필요는 없다. 다만 경제 문제에 대한 상식을 갖추기만 하면 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올바른 경제학 상식을 선물해 줄 것이다.



그로테스크와시민의형성_앞표지_08102_181226
피터 스털리브래스·앨런 화이트 (Peter Stallybrass & Allon White) 지음, 이창우 옮김, 2019.1.9, 544쪽, , , , 99원, 128*188

심리 형태, 인체, 지리 공간 그리고 사회 질서에 존재하는 고급·저급은 유럽 문화에서 질서를 구축하고 의미를 생성하는 근본적 메커니즘이다. 한 영역에서 나타나는 분할과 차별은 다른 세 영역에서 작동하는 수직적 상징 위계를 참조하며 계속해서 구성되고 합법화하다가 사라진다. 이러한 네 가지 위계화한 상징을 종합함으로써 문화는 가장 즉각적이고 감정적인 방식으로 ‘자신에 관해 사유한다’. 나아가 어느 한 영역에서 일어나는 위계나 서열에 대한 경계이월은 다른 영역들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커뮤니케이션판례_앞표지_08100_181226
배춘환 지음, 2019.1.9, 762쪽, , , , 99원, 사륙판(128*188)

성문법 체계를 택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판례의 구속력은 인정되지 않으며, 법관에게 반드시 판례를 따라야 할 의무가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중요한 법 규범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같은 최고법원의 판례는 사실상 강력한 법적 구속력을 발휘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2018년 전반기까지 신문, 방송, 통신, 인터넷 등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관한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의 주요 판례를 정리했다.



사진과죽음_앞표지_08090_181226
주형일 지음, 2019.1.7., 480쪽, , , , , 99원, 128*188

사진은 현실의 시간을 잘라내 공간의 단면으로 재현하면서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난 공간을 만들어 낸다. 죽음의 문제는 인간과 사회의 존재 양식을 결정짓는 근본적인 것이다. 죽음 사진이라는 프리즘을 통해 개인적 죽음에서 사회적 죽음에 이르는 시간의 연속성과 불가역성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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