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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어 슈니츨러 (Arthur Schnitzler) 지음,
최석희 옮김,
2019년 7월 15일, 206쪽, 문학, 예술, 지구촌고전, 지만지, 99원, 128*188mm
7편의 단막극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슈니츨러의 데뷔작이다. 각각의 단막극은 그 자체로 완결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서로 느슨하게 연결되어 있다. 주인공 아나톨은 과거에 집착해 현재의 삶을 방해받고 사랑을 하는 동안에도 파멸과 허무함을 인식하는 인물로, 슈니츨러 작품의 전형적인 인물 유형을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에 나타난 형식과 주제의 쇄신은 세기말의 정신적 분위기를 풍부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빈에서 시작된 현대성의 선두에 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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