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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열전1_앞표지
위징·영호덕분 외 (魏徵·令狐德棻) 지음, 권용호 옮김, 2020년 4월 28일, 752쪽, , , , 124*188mm

·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 출간한 ≪수서 열전≫은 중화서국(中華書局)본 ≪수서≫와 한어대사전출판사(漢語大詞典出版社)본 ≪이십사사전역(二十四史全譯)≫ 중의 ≪수서≫를 텍스트로 삼아 번역했습니다.
· ≪수서 열전≫은 ≪수서≫ 권36∼권85에 해당하는 <열전>을 번역한 것으로, 3권으로 나누어 출간합니다. 1권에는 권36∼권55를 수록했습니다.



수서열전3_앞표지
위징·영호덕분 외 (魏徵·令狐德棻) 지음, 권용호 옮김, 2020년 4월 28일, 688쪽, , , , 124*188mm

· 지식을만드는지식에서 출간한 ≪수서 열전≫은 중화서국(中華書局)본 ≪수서≫와 한어대사전출판사(漢語大詞典出版社)본 ≪이십사사전역(二十四史全譯)≫ 중의 ≪수서≫를 텍스트로 삼아 번역했습니다.
· ≪수서 열전≫은 ≪수서≫ 권36∼권85에 해당하는 <열전>을 번역한 것으로, 3권으로 나누어 출간합니다. 3권에는 권71∼권85를 수록했습니다.



명장면으로한국영화읽기_앞표지_200408
신강호 지음, 2020.4.24, 569쪽, , , , 사륙판(128*188)

한국영화사 초창기에서 2019년까지 개봉한 한국 장편 극영화 60편을 분석했다. 각 시기를 대표하는 한국영화를 통해 그 영화가 한국영화사적인 맥락에서 어떠한 가치와 의미가 있는지 설명했다. 영화에 담긴 삶의 은유와 시대의 상징을 읽을 수 있다. 또 영화 속 명장면들의 비평적 분석을 통해 다양한 영화 기법들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검토했다. 영화 연구의 방법론 중 신형식주의, 역사적 시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신형식주의는 영화 이론, 영화 분석, 영화사의 세 분야로 서로 밀접하게 엮여 있다.



지만지드라마오이디푸스_앞표지
볼테르 (Voltaire) 지음, 전종호 옮김, 2019년 4월 20일, 276쪽, , , 128*188mm

아리스토텔레스는 ≪시학≫에서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을 비극의 전범으로 꼽았다. 볼테르의 생각은 달랐다. 모든 정황과 증언이 진작부터 오이디푸스를 라이오스 왕의 아들로 지목하고 있었음에도 비극의 당사자들은 왜 마지막 순간까지 그 사실을 눈치채지 못할까? 볼테르는 이런 전개의 억지성을 꼬집으며 완전히 새로운 <오이디푸스>를 썼다. 그의 데뷔작이었다. 청년 볼테르의 <오이디푸스>는 곧 최고의 비극 작가 코르네유가 쓴 <오이디푸스>를 밀어 내고 코메디프랑세즈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오늘날 계몽주의 사상가로 더 잘 알려진 볼테르의 시작은 이처럼 재능 있는 ‘극작가’였다.



괴테시선4_앞표지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프리드리히 실러 (Johann Wolfgang von Goethe · Friedrich Schiller) 지음, 임우영 옮김, 2020년 4월 28일, 774쪽, , , , 124*188mm

독일의 시성(詩聖) 괴테의 시를 모은 ≪괴테 시선≫ 그 네 번째는 <크세니엔>으로, 괴테와 실러의 공동 작품이다. 괴테와 실러는 서로를 존경하고 서로에게 큰 영향을 미쳤지만 극과 극이라고 할 만큼 달랐다. 그런 그들이 유일무이하게 성공한 공동 작업이 바로 이 <크세니엔>이다.
“크세니엔”은 “손님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뜻으로, 에피그람, 즉 2행으로 된 풍자시 모음이다.
괴테와 실러는 이 짤막한 2행시를 통해 당시 학계와 문단에서 성행하던 평범함과 무능함, 허식과 속물근성을 신랄하고도 재치 있게 비판한다.
때로는 지나친 인신공격으로 보이는 시들도 있지만, “작가는 글로 말한다”를 몸소 실천해 공격과 방어조차도 문학의 형태를 취한 이 위트 있는 시들은 두 천재의 날카롭고 재치 있는 유머 감각, 사물에 대한 예리하고 정확한 판단, 눈부신 문학적 재능, 드높은 문학에 대한 이상을 그대로 보여 주고 있다.



지만지드라마캔디다_앞표지
조지 버나드 쇼 (George Bernard Shaw) 지음, 임성균 옮김, 2020년 3월 24일, 156쪽, , , 128*188

“현존하는 극작가 중 가장 뛰어난 사람은 누구인가?” 한 기자의 물음에 쇼는 주저 없이 대답했다. “그야 물론 나지.” 그 자신만만함에는 근거가 있었다. 1925년 스위스 한림원은 “시적이고 아름다운 문체, 재기발랄한 풍자로 이상주의와 인도주의 사이에 놓인 그의 작품을 기리며” 쇼에게 노벨상을 수여했다. <캔디다>에는 쇼의 이런 작품 성향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뉴욕 공연 이후 ‘캔디다마니아’라는 신조어를 낳으며 흥행에도 성공해 오래 인기를 누렸다. 관객들은 행복한 결말로 나아가는 전형적인 이 멜로드라마에서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인지 그 답을 구하고 있었다. 쇼는 <캔디다>를 통해 현재와는 다른 삶, 그 가능성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한다.



하녀들_앞표지
장 주네 (Jean Genet) 지음, 오세곤 옮김, 2020년 3월 24일, 156쪽, , , 128*188

장 주네의 첫 희곡 <하녀들>은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파팽 자매 사건’을 모티프로 했다. 얼마 전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시놉시스 기획 단계부터 참고했다고 밝힌 사건이다. 이 사건은 발생 직후부터 사르트르와 라캉 등 프랑스 지성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하녀들이 7년간 일한 주인집 모녀를 잔혹하게 살해한 뒤 시신을 심각하게 훼손한 배경을 두고 저마다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이때 발표된 문학작품과 비평 가운데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장 주네의 <하녀들>이다. 주네는 특히 이 사건의 ‘연극성’에 주목했다. 실제 하녀들이 벌이곤 했다는 역할 바꾸기 놀이 자체를 무대에 올린 것이다. 주네는 하녀들이 꿈꾸는 환상과 현실의 심각한 괴리를 보여 주었다. 그리고 이는 결과적으로 계급 문제의 비극성을 선명히 드러냈다. 이 연극은 고도의 상징으로 시적인 힘을 얻으며 어떤 비평적 관점과 해석보다도 강렬하게 대중의 인상에 남았다.



지만지드라마패왕별희_앞표지_26153_190715
제여산 (齊如山) 지음, 차미경 옮김, 2013년 11월 15일, 124쪽, , , 99원, 128*188mm

중국 전통 공연 예술을 대표하는 경극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패왕별희>를 초역으로 소개한다. 경극에 익숙지 않은 우리나라 독자를 위해 배역과 의상, 음악을 각주로 상세히 풀이했다. 중국 전통 공연 예술사와 함께 유명 경극 배우 매란방을 깊이 있게 조명한 해설도 작품과 경극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인티 보기 1  

북한애니메이션의초기역사_앞표지_200407 (2)
홍주옥 지음, 2020.4.10, 109쪽, , , , 사륙판(128*188)



게임디스티그마_앞표지_200402
김혜영 · 유승호 지음, 2020.4.10, 118쪽, , , , 사륙판(128*188)



정책홍보보도자료_앞표지2_200330
김태욱 · 한정진 지음, 2020년 4월 6일, 211쪽, , , 사륙판(128*188)



호모마키나_새앞표지_08226_200331
한소원·이준환·송지우·서봉원·권현지·윤명환 지음, 2020년 3월 30일, 248쪽, , , , 사륙판(128*188)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의 두 번째 학제간 연구총서. 인간과 로봇이 공생하는 호모마키나(Homo Machina) 시대, 과학기술의 변화가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기술사회의 미래를 고찰했다.
디지털 기술이 인간 노동을 대체할 것인가 하는 논의가 끝나기도 전에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 인공지능과 로봇이 일상생활로 들어온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은 인간에게 새로운 요구를 한다. 기계가 미래를 준비한다면 인간은 단순히 기술을 잘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을 리드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래의 기술을 이끌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바르게 세우기 위해서는 기술 이해뿐만 아니라 사회과학적 기반과 융합적 접근이 중요하다.



웹툰작가되는법_앞표지_08229_200324
박자연 지음, 2020.3.31., 366쪽, , , 사륙판(128*188)



다자이오사무중기단편선_앞표지_20753_200326
다자이 오사무 (太宰治) 지음, 하정민 옮김, 2020년 3월 26일, 172쪽, , , , 128*188mm

다자이 오사무 하면 누구나 “태어나서 미안합니다”라는 한마디를 떠올린다. 그의 작품은 ≪인간 실격≫을 비롯해 온통 퇴폐와 음울로 점철되어 있다. 그는 수차례의 약물 중독과 자살 시도를 거듭하다가 39세의 나이에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그런 그에게도 희망과 사랑을 노래하던 시기가 있었다. 그의 창작활동 중 중기에 해당하는 시기다. 다자이의 중기는 작품의 양으로 본다면 전집 9권 중 5권 반을 차지할 정도로 창작 활동이 활발한 시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 다자이 중기 작품이 제대로 출간되어 있지 않다. 작가는 이 시기에 소박, 단순, 정직한 문학 세계를 지향한다. 특히 ‘여성’, ‘사랑’, ‘미’를 표현한 작품이 유난히 돋보인다. 다자이 스스로 갱생을 열망하던 시기였다.
이 책에는 다자이 중기 작품의 특징인 사랑, 미, 여성의 소재가 돋보이는 다섯 편을 엄선해 실었다.



실종자_앞표지
프란츠 카프카 (Franz Kafka) 지음, 편영수 옮김, 2020년 3월 25일, 506쪽, , , , 20800원, 128*188mm

카프카가 남긴 장편소설은 고작 3편이다. 고독 3부작이라고도 불리는 ≪실종자≫≪소송≫≪성≫. 그중 첫 작품인 ≪실종자≫는 두 작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명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이미 ≪실종자≫ 속에는 카프카 문학의 모든 것이 들어 있었다. 이 책은 한국카프카학회 회장과 자문위원을 역임한, 카프카 연구의 권위자 편영수 필자가 번역하고, 소설의 창작 과정, 작품 해석, 판본 설명 등을 포함한 해설, 지은이 소개와 연보, 서울대 김태환 교수의 서평 등이 실린 ≪실종자≫의 결정판이다. 미국 화가 에믈렌 에팅(Emlen Etting)의 그림이 함께 실렸다.



원서발췌동경잡기_앞표지
민주면 외 (閔周冕 外) 엮음, 장창은 옮김, 2020년 3월 10일, 202쪽, , , , 9800원, 128*188

수천 년의 경주 역사를 담고 있는 조선시대의 대표적 읍지다. 읍지는 고을의 연혁, 지리, 인물, 산업, 문화, 풍속 등을 기록한 책이다. 각 항목을 통해 각 시대의 경주 지역 통치 구조와 수취 구조, 사족과 부민의 동태, 여러 유물·유적까지 폭넓은 정보를 보여 준다. ≪동경잡기≫의 체제는 흐트러뜨리지 않으면서 가장 중요하고 재미있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발췌해 일반 독자들이 접근하기 쉽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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