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판 출간 4년, 그사이 정권이 바뀌었고 그에 따라 정책도 바뀌었다. 정책의 변화는 곧 법령의 변화를 의미한다. 특히 미디어정책은 여러 가치와 이해관계의 타협이다. 정권의 변동이 정책의 변화를 수반하는 까닭이다. 그리고 미디어정책의 핵심 줄기는 미디어법이다. 초판 이후 바뀐 정책과 법령을 꼼꼼하게 수록하고 설명했다. 미디어 다양성, OTT와 VOD 서비스, 홈쇼핑 심의,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공표, 언론중재제도 등의 장을 더하고, 기존 장들도 변화된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다. 한국 미디어 법제와 정책을 망라한 종합 안내서다.
초판 출간 4년, 그사이 정권이 바뀌었고 그에 따라 정책도 바뀌었다. 정책의 변화는 곧 법령의 변화를 의미한다. 특히 미디어정책은 여러 가치와 이해관계의 타협이다. 정권의 변동이 정책의 변화를 수반하는 까닭이다. 그리고 미디어정책의 핵심 줄기는 미디어법이다. 초판 이후 바뀐 정책과 법령을 꼼꼼하게 수록하고 설명했다. 미디어 다양성, OTT와 VOD 서비스, 홈쇼핑 심의, 방송사업자 재산상황 공표, 언론중재제도 등의 장을 더하고, 기존 장들도 변화된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다. 한국 미디어 법제와 정책을 망라한 종합 안내서다.
이 책은 정보통신기술의 개념과 서비스 사례를 가장 쉬운 말로 설명한다. 클라우드컴퓨팅, 빅데이터, 5G 이동통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보틱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자율주행 스마트카, 블록체인 등 정보통신기술 서비스의 개념부터 구현 기술 원리를 친절하게 설명하고, 4차 산업혁명으로 달라질 사회 변화까지 전망했다.
백체(白體), 만당체(晩唐體)와 더불어 송 초를 대표하는 서곤체(西崑體)의 시를 모았다. 숭문 정책과 부국강병에 힘입어 양억을 비롯한 서곤파의 시인들은 좀 더 화려하고 깊이 있는 시를 추구함으로써 당시(唐詩)와는 구분되는 송시(宋詩)의 기틀을 마련했다. 옮긴이의 상세한 주석과 해설이 그동안 까다로운 전고로 인해 접하기 어려웠던 작품의 세계로 친절하게 안내한다.
마르크스가 1850년대 말 공황으로 인해 혁명이 도래할 것을 예상하고 출간 목적이 아닌 ‘자기 이해’를 위해 써 내려간 글이다. 자본주의를 옹호하는 주장과 프루동주의 등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는 이 책을 마르크스의 대작 ≪자본론≫과 비교하면서 읽어 본다면 더욱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마르크스가 꿈꾼 세상을 찾아볼 수 있다.
≪악부시집≫은 송나라 곽무천이 편찬한 시가 총집이다. 주로 한대부터 당ᐨ오대까지의 악부시와 문인의 모의작을 용도와 음악적 특징 등에 따라 12류로 분류해 수록했다. 또 당시에 전해지던 다양한 문헌 자료를 토대로 각 작품에 대해 해제를 붙였다. 악부 문학사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가 총집이다.
일본 최고(最古)의 시가집이다. 4세기부터 8세기까지 약 450년간 불린 노래 4536수가 수록되었다. 단순히 오래되었기에 중요한 것이 아니다. 천황부터 서민까지 각양각색의 삶과 감정을 담았다. 일본인의 정신적 고향이라 할 만하다. 4500여 수의 노래 중 100수를 엄선해 소개한다.
의(義)를 위해 생(生)을 가볍게 여기며 절조를 중시하는 ‘열녀(烈女)’들의 전기가 아니다. 사회의 여러 방면서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여성들의 전기를 수록한 전적이다. 이 책에는 유향이 편찬한 상고시대부터 한나라에 이르는 여성 104명의 전기와 후대에 덧붙여진 ‘속열녀전’의 20명의 전기가 실려 있다. ≪열녀전≫은 중국 최초의 여성에 관한 전문적 전기 모음집으로, 그 편찬 목적이 통치자를 경계시키기 위한 것이었으나, 여성들의 활약상을 자세히 기록함으로써, 여성의 사회적 인식과 지위를 제고하는 데 긍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프로이트가 경탄했을 정도로 인간 심리 묘사에 탁월했던 아르투어 슈니츨러가 남긴 단 두 편의 장편소설 중 첫 작품. 합스부르크 제국의 황혼 무렵의 풍경화가 초기 영화 장면처럼 펼쳐진다. 하루가 다르게 날카로워져 가던 세기 전환기 반유대주의의 분위기에서 정체성 문제와 씨름하는 유대인들 이야기 그리고 귀족 가문의 딜레탕트인 게오르크의 연애를 두 축으로 해 당대 사회 전반에 퍼져 있던 위선과 가식, 나른한 관성 등 정신적으로 위태한 분위기를 문학적으로 생생하고도 밀도 있게 그린다.
인도를 배경으로 한 ≪싯다르타≫와 ≪유리알 유희≫의 삽화 <인도의 이력서>를 함께 묶었다. 동양을 영혼의 본향으로 여기고 동양 사상을 통해 만유의 단일성에 도달한 헤세의 정신을 가장 잘 드러낸 작품들이다. 국내 첫 헤세 박사이자 한국헤세학회장을 지낸 이인웅 교수의 약 80쪽에 달하는 해설이 방랑하는 헤세의 영혼을 따라 독자를 안내한다.
유치원 교육학의 아버지이자 ‘킨더가르텐’이라는 단어의 창시자인 프뢰벨이 교육학적 체계와 근거를 세우고 저술한 유일한 책이다. 어린이의 영혼에 대한 심오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 교육에 대한 깊은 철학적 해석을 제시하며, 인간 교육의 진정한 의미가 어디 있는지를 알려 준다. 진정한 의미의 ‘교육’이 사라진 오늘날 이 책으로 프뢰벨이 실천하고자 한 어린이 교육이 무엇이었는지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