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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명단편선7자연계절을맛보다_앞표지
고다 로한 외 (幸田露伴 외) 지음, 신영언 외 옮김, 2021년 7월 28일, 368쪽, , , , 128*188mm

메이지 시대부터 전후(戰後)의 작품까지, 일본 근현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명단편을 모았다. 주제별 단편집 10권 출간은 그동안 한국 출판계에 전례가 없는 일이다. 그동안 단편적으로 일본 근대 작품들을 읽은 독자라면 이 시리즈를 통해 일본 근현대 문학의 기본 흐름과 전체를 체계적으로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 근현대 문학 전문가의 정확한 번역과 전문적인 해설, 풍부한 주석은 독자를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 격동하는 일본 개화기와 근대화, 전후 부흥의 현장으로 안내할 것이다. 제7권에서는 고다 로한의 <국화-먹거리로서의>를 비롯해 11편의 작품을 소개한다.



일본명단편선6남과녀가사랑하다_앞표지
나쓰메 소세키 외 (夏目漱石 외) 지음, 최재철 외 옮김, 2021년 7월 28일, 482쪽, , , , 128*188mm

메이지 시대부터 전후(戰後)의 작품까지, 일본 근현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명단편을 모았다. 주제별 단편집 10권 출간은 그동안 한국 출판계에 전례가 없는 일이다. 그동안 단편적으로 일본 근대 작품들을 읽은 독자라면 이 시리즈를 통해 일본 근현대 문학의 기본 흐름과 전체를 체계적으로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 근현대 문학 전문가의 정확한 번역과 전문적인 해설, 풍부한 주석은 독자를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 격동하는 일본 개화기와 근대화, 전후 부흥의 현장으로 안내할 것이다. 제 6권에서는 나쓰메 소세키의 <첫째 날 밤의 꿈>을 비롯해 12편의 작품을 소개한다.



켑투케중단편집_앞표지
갈리나 켑투케 (Галина Кэптукэ) 지음, 김민수·어건주 옮김, 2021년 6월 28일, 474쪽, , , , 128*188mm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시베리아 지역 소수민족 출신 작가의 작품집. 예벤크족 출신 작가 갈리나 켑투케는 러시아 소수민족 출신 작가들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다. 작품은 러시아의 사회주의 혁명 직전과 혁명 이후 유목민 집단화 시기에서 거의 1980년대까지, 순록 유목민들이 겪는 여러 가지 애환을 간결한 필치로 선명하게 그린다. 변해 가는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많은 사회 문제에 직면한 예벤크인들의 불안한 현재 삶의 모습과 더불어 예벤크족 유목민의 전통 관념, 생활 관습, 의례, 설화 그리고 예벤크족의 신화와 민담, 마법에 관한 이야기가 일상과 조화를 이루며 결합되어 있다.



감염도시의교육불평등_앞표지
이시효 지음, 2021년 7월 12일, 204쪽, , , 128*188mm

코로나 시대에 심화된 교육 불평등을 도시사회학자의 눈으로 들여다본다. 도시, 마을, 학교, 골목길, 놀이터, 방 안 등 교육이 이루어지는 공간을 비교해 격차를 드러낸다. 그리고 공간의 격차가 교육의 격차를 낳는다는 것을 보인다. 다음 세대 아이들이 분열된 도시, 불평등하게 감염된 공간에서 살아가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지만지드라마포이니케여인들_앞
에우리피데스 (Euripides) 지음, 김종환 옮김, 2021년 6월 28일, 194쪽, , , , , 128*188mm

고대 그리스 비극 작가 가운데 여성 캐릭터 묘사에 특출했던 에우리피데스는 여성 인물을 내세운 작품을 유독 많이 남겼다. 오이디푸스 가문과 테베에 내려진 저주를 다룬 <포이니케 여인들>에서 돋보이는 인물은 이오카스테다. 같은 주제의 다른 비극에선 언급만 되거나 역할이 미미했던 이오카스테가 여기선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무엇보다 테베의 왕비로서 드라마 전면에 나선다. 에우리피데스는 이오카스테라는 인물에 숨결을 불어넣고, 남편을 잃고, 아들과 혼인하고, 두 아들의 싸움으로 테베가 고통받는 것을 지켜봐야 했던 그녀의 슬픔, 고통, 절망을 생생하게 전한다.



지만지드라마3cm_앞
조태준 지음, 2021년 6월 28일, 112쪽, , , , , 128*188mm

희곡 <3cm>는 화가 석현과 바이올리니스트 지연이 우연히 만나 교감하고 정서적 거리를 좁혀 가는 과정을 그린다. 짧게만 느껴지는 물리적 거리 ‘3cm’는 정서적 거리로 환원되었을 때 영원히 닿지 않을 듯한 아쉬움의 거리로 다가온다.
‘3cm’는 살면서 닿고자 했던 무언가로부터 끊임없이 미끄러져 내리며 느끼게 되는 거리감을 상징한다. 어떤 땐 꿈과 이상이, 어떤 땐 연인이 그 정도 거리를 두고 스쳐 지나간다. 그보다 자주, 삶의 동기와 과정, 생각과 행동이 서로 만나지 못한 채 어긋난다. ‘3cm’는 이 모든 어긋남으로 이루어진 삶에 대한 은유이기도 하다.
작가의 개인적 경험들이 직조되어 탄생한 이 작품은 초연 때 25일간 전 회 전석 매진으로 공연성을 인정받았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201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후 지원작에 선정되기도 했다.



브레히트시에대한글들_앞표지
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지음, 이승진 옮김, 2021년 6월 28일, 226쪽, , , , 128*188mm

브레히트는 희곡 이외에도 2,300여 편의 시를 쓴 빼어난 시인이기도 했다. 그의 시에 대해 한 연구자는 이렇게 말했다. “아직 아무도 그 영역의 끝까지 가 본 사람이 없으며, 때문에 그 끝이 어디인지는 더더욱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 방대한 시 세계의 미학적 기반이 되는 브레히트의 시론(詩論)은 미답의 영역으로 남아 있다. 브레히트 전공자인 독문학자 이승진 교수가 브레히트의 시 이론을 한 책에 모았다. “비판적인 태도 없이 예술을 참되게 즐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시를 접할 때 판단력을 사용하는 것이야말로 시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다. 장미의 잎을 모두 뜯어내 보아라, 그래도 그 꽃잎 하나하나는 아름다울 것이다.” 브레히트의 목소리로 그의 시론을 만나 본다.



테크놀로지와상담의미래_앞표지
황매향 지음, 2021년 6월 30일, 204쪽, , , 128*188mm

상담과 테크놀로지 결합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테크놀로지가 상담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살펴본다. 뉴노멀 시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이루어지는 시대에 더 나은 상담을 하기 위해 상담자들이 해결해야 하는 과제를 제시한다.



1980년대생,학부모가되다_앞표지
김기수·오재길·변영임 지음, 2021년 6월 30일, 138쪽, , , 128*188mm

1980년대생의 일반적 특징, 학부모로서의 특징을 고찰하고 이들과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1980년대생 학부모로 인해 달라지는 학교문화의 모습을 드러낸다. 다양한 문헌 자료와 인터뷰를 통해 1980년대생의 성장 배경, 자녀 교육관을 들여다본다. 이를 통해 교육의 대상이 아닌 주체로서의 학부모 역할을 강조한다.



라이브커머스_앞표지
배기형 지음, 2021년 6월 15일, 132쪽, , , , 128*188mm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란 실시간 라이브 동영상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판매하는 유통 방식이다. 생방송을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는 쇼핑과 방송을 결합함으로써 마치 대면하듯 소비자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인간의 소통 욕구를 반영하고 이동성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을 결합하면서 제품 구매 과정은 소비자 경험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이 책은 ‘언택트(Untact) 시대의 온택트(Ontact) 상거래’ 라이브 커머스의 부상 배경, 산업 현황, 그리고 미래 과제를 분석한다.



위축효과_앞표지_210531
이정기 지음, 2021년 6월 3일, 124쪽, , , , 128*188mm

‘위축효과(chilling effect)’란 시민이 생각을 스스로 검열함으로써 자유롭게 생각하고 표현하지 못하게 되는 현상이다.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전제조건으로 공론의 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을 때 민주주의는 완성된다. 그러나 위축효과는 표현의 자유를 억제하는 장애 요인, 즉 ‘표현 자유의 적’이다. 이 책은 법, 제도, 규범, 심리 등 위축효과를 유발하는 구조적, 심리적 요인을 분석하고 자유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을 도출한다.



6G이동통신의이해_앞표지_08323_210527
김석준 지음, 2021년 5월 31일, 128쪽, , , , 128*188mm

세계 각국은 5G가 활성화되기 전부터 6G 연구에 돌입했다. 한발 앞서 표준기술을 장악해 6G 시장의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6G가 상용화되면 각종 산업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다. 이에 대비하려면 지금부터 6G에 주목해야 한다. 이 책은 먼저 이동통신의 발전사를 살피고 6G 이동통신의 특징을 소개한다. 관련 산업과 기술을 분석하고 6G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어떤 대책과 지원이 필요한지 점검한다.



지만지드라숲_앞 (3)
와즈디 무아와드 (Wajdi Mouawad) 지음, 임재일 옮김, 2021년 6월 28일, 226쪽, , , , , 128*188mm

≪숲≫은 ≪연안 지대≫, ≪화염≫과 함께 와즈디 무아와드의 전쟁 비극 삼부작으로 꼽힌다. 다른 두 작품이 중동, 특히 무아와드의 고국인 레바논 내전 상황을 배경으로 한다면, ≪숲≫은 1차 세계대전부터 최근의 총기 난사 사건에 이르기까지 폭력이 난무한 현대사의 시간, 공간이 배경이 된다. 십대 소녀 루가 꽁꽁 뭉친 실타래를 풀 듯 150년에 걸친 가문의 역사에서 복잡하게 얽힌 가계도의 비밀을 풀어 가는 여정을 그렸다.
미스터리에 접근하는 추리 방식은 독자가 몰입과 긴장을 유지하며 주제에 공감하게 만드는 무아와드만의 전략이다. 무아와드가 이끄는 대로 미스터리를 추적하다 보면 폭력과 증오, 배신과 복수로 얼룩진 전쟁의 기원에 아름다운 사랑과 위대한 희생이 있음을 보게 된다. 국내 초역이다.



수서백관지_앞표지
위징, 영호덕분 외 (魏徵, 令狐德棻 外) 지음, 권용호 옮김, 2021년 6월 28일, 230쪽, , , , 128*188mm

국내 최초의 수나라 역사서, ≪수서≫
대운하를 판 나라, 고구려를 침입했다가 살수대첩으로 무너진 나라, 그게 지금까지 우리가 알고 있던 수나라다. 상고시대부터 한나라까지의 역사가 ≪사기(史記)≫에 담겨 있다면, 혼란했던 남북조 시대를 통일한 수나라의 역사는 ≪수서(隋書)≫에 담겨 있다.
<백관지>는 ≪수서≫에 수록된 십지(十志) 중의 한 편이다. <백관지>는 ≪수서≫ 권26∼권28에 수록되어있고, 상·중·하 세 편으로 이뤄져 있다. <백관지>는 남조 양(梁)나라와 진(陳)나라 및 북조 북제(北齊)와 북주(北周)에서 수나라까지의 관제를 수록하고 있어 남북조 시기 각 왕조의 관제를 이해할 수 있는 사료이다. 특히 수나라의 관제는 한위(漢魏) 이래 관제의 변화를 집대성하여 당송(唐宋) 관제의 발전에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국내 초역이다.



AI시대,교사는살아남을것인가_앞표지
강윤지·계보경·권가진·김근재·김동호·김수환·김주현·김현철·김호준·배창섭·손제득·송석리·송은정·이웅기·임완철·임철일·정훈·조기성·조현구·최삼락 지음, 2021년 6월 18일, 186쪽, , , 128*188mm

AI 교육의 최전선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교사, 사교육 기관 관계자, 스타트업 대표, 대학 교수 20인의 좌담을 담았다. AI를 교육에서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AI 시대의 도래는 교육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AI 시대에 교사와 학습자에게 어떤 새로운 역할이 요구되는지 논하고 계속해서 생각해 보아야 할 지점들을 짚어 준다.



용문전_앞표지
신해진 옮김, 2021년 6월 28일, 182쪽, , , , 128*188mm

17세기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소설 ≪소대성전≫의 속편. 당대 언문소설의 현대어역과 원문을 함께 실었다. ≪용문전≫ 에서는 ≪소대성전≫의 배경이었던 명국과 호국 사이에 다시 전쟁이 일어난다. 용문은 하늘의 대장군이 죄를 지어 인간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최고의 스승을 만나 병법, 술법, 천문지리를 배우고 여러 은인에게 적토마와 하늘의 갑옷과 투구, 검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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