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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한국교육의잠을깨우다_앞표지_200601
강대중 김경애 박승원 이영 채재은 최예린 최진영 황성희 외 지음, 2020년 6월 5일, 362쪽, , , 128*188mm

코로나 바이러스에 강제로 이끌려온 미래교육의 단면들은 어떤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왔는가? 지난 20년 간 교실 수업 혁신을 위한 정책 노력이 지속되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체감할 수 있는 큰 변화가 없었다. 그런데 코로나19가 불과 석 달 만에 한국 학교의 수업 양상을 완전히 바꾸었다. 코로나19 사태로 사상 처음 온라인 개학 상황을 맞이한 교육현장은 분주하고 어수선했다. 온라인 수업 앞에 모든 것이 노출됐으며 학교 교육의 민낯이 드러났다. 강제 경험이 낳은 부정적 요소들을 준비된 시스템으로 혁신하기 위해 대학교수, 초중고교사, 입시전문가, 에듀테크 전문가, 학부모연구자, 평생학습 전문가, 지자체장, 기타 교육전문가들이 한국 교육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지만지드라마브레히트,연극에대한글들_앞
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지음, 김기선 옮김, 2020년 6월 28일, 750쪽, , , , 128*188mm

브레히트의 서사극 이론은 현대 연극의 가장 획기적인 혁신이다. 그러나 그가 자신의 생각을 종합하고 체계화해 하나의 ‘연극 이론’으로 꿰어 저술한 적이 없기에 ‘현대 연극사상 가장 획기적인 혁신’을 이해하기 위해선 브레히트가 여기저기에 기고했던 ‘연극에 관한 글들’을 살펴보는 수밖에 없다. 브레히트는 연극에 관한 일련의 글을 통해 극적 환상을 배제한 비(非)−아리스토텔레스 연극 이론을 확립하고 이를 서사극 이론으로 발전시켰다. 그리고 서사극을 위한 새로운 연기법, 무대와 음악을 함께 제시했다. “우리 시대의 연극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브레히트의 답이었다. 브레히트의 독자적인 연극 이론과 실천은 현재까지도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이 책은 브레히트가 남긴 글들 가운데 연극에 관한 것, 특히 그의 서사극 이론을 이해하는 데 지침이 되는 내용만을 뽑아서 체계화한 것이다.



탬벌레인대왕2부_앞
크리스토퍼 말로 (Christopher Marlowe) 지음, 김성환 옮김, 2020년 5월 28일, 240쪽, , , , , 128*188mm

≪탬벌레인 대왕 2부≫는 크리스토퍼 말로가 전작인 1부의 흥행에 힘입어 창작한 작품이다. 이런 제작 배경과 대규모 전투 장면이 대거 등장하는 압도적인 스케일 면에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다. 영국 연극의 해방, 르네상스 연극의 확립, 무운시 형식의 완성이라는 공적으로 셰익스피어에 비견되는 대작가 크리스토퍼 말로는 이 웅장한 전쟁극을 통해 몽골 제국의 번영을 이끈 탁월한 전략가이자 제왕 티무르도 생로병사에서 자유롭지 못한 인간임을 보인다. 창작 배경부터 공연사까지 작품에 대한 총체적인 해설, 중의적인 대사에 원어와 함께 다른 해석 가능성을 제시한 전문성 돋보이는 주석이 작품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다면적읽기능력진단검사_앞표지_10096_200527
정옥년·김효숙·이명희·양애린·김여정 지음, 2020년 5월 30일, 440쪽, , , 210*297mm

읽기능력을 다면적으로 진단하는 검사 도구로, 읽기능력을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표준화된 검사가 아니라 교수자, 학부모가 피검사자 읽기능력의 질적 측면을 확인하게 해 주는 비형식적 검사 도구다. 읽기능력의 강·약점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읽기 지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모든 아동이 능숙한 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도연명전집2N_앞표지_21628_200508
도연명 ((陶淵明) 지음, 양회석 · 이수진 옮김, 2020년 5월 28일, 384쪽, , , , 128*188mm

도연명은 이백, 두보, 소동파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중국 시인이다. “돌아가련다, 전원이 장차 황폐하려 하니 어찌 돌아가지 않겠는가?”로 시작하는 <귀거래사>와 동양의 유토피아를 제시한 <도화원기>는 누구나 한 번쯤 제목은 들어 봤을 정도로 유명하다.
도연명은 불의한 부귀영화를 버리고 소박한 농부의 삶을 택한 전원시인이다. 그의 작품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쉽고 평범한 말로 되어 있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사유는 한없이 깊고 넓어 참다운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은 도연명의 시와 문을 모두 모은 전집이다. 1권에는 사언시와 오언시를 실었다.
꼼꼼한 주석과 정확한 번역, 각 작품에 대한 해설은 물론, 최근의 연구 성과들을 반영한 상세한 전체 해설을 통해 일반 독자들도 쉽게 작품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부록에서는 도연명에 대한 여러 문헌상의 기록을 제공하고, 특히 최근 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국 학자 위안싱페이의 논문을 함께 소개해 도연명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또한 한시의 운율을 즐길 수 있도록 원문에는 한자 독음을 추가하고 각 시의 압운도 밝혀 주었다.



도연명전집1N_앞표지_21627_200508
도연명 (陶淵明) 지음, 양회석 · 이수진 옮김, 2020년 5월 28일, 652쪽, , , , 128*188mm

도연명은 이백, 두보, 소동파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랑받는 중국 시인이다. “돌아가련다, 전원이 장차 황폐하려 하니 어찌 돌아가지 않겠는가?”로 시작하는 <귀거래사>와 동양의 유토피아를 제시한 <도화원기>는 누구나 한 번쯤 제목은 들어 봤을 정도로 유명하다.
도연명은 불의한 부귀영화를 버리고 소박한 농부의 삶을 택한 전원시인이다. 그의 작품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쉽고 평범한 말로 되어 있지만 그 안에 담겨 있는 사유는 한없이 깊고 넓어 참다운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은 도연명의 시와 문을 모두 모은 전집이다. 1권에는 사언시와 오언시를 실었다.
꼼꼼한 주석과 정확한 번역, 각 작품에 대한 해설은 물론, 최근의 연구 성과들을 반영한 상세한 전체 해설을 통해 일반 독자들도 쉽게 작품을 즐길 수 있게 했다. 부록에서는 도연명에 대한 여러 문헌상의 기록을 제공하고, 특히 최근 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국 학자 위안싱페이의 논문을 함께 소개해 도연명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또한 한시의 운율을 즐길 수 있도록 원문에는 한자 독음을 추가하고 각 시의 압운도 밝혀 주었다.



식도락-봄_앞표지
무라이 겐사이 (村井 弦斎) 지음, 박진아 옮김, 2020년 5월 15일, 414쪽, , , , 128*188mm

일본 미식의 원조, 먹방과 쿡방은 이 작품으로 시작되었다!
≪맛의 달인≫, ≪고독한 미식가≫, ≪심야식당≫ 등 일본에서는 만화건 드라마건 에세이건, “요리”, “미식”이 들어가면 인기를 얻는다. 소위 “구루메 문화”로 일컬어지는 이 일본의 미식 문화는 어디서 비롯한 것일까? 그 주인공은 바로 1903년 ≪호치신문≫에 연재를 시작한 무라이 겐사이의 소설 ≪식도락≫이다.
메이지 시대가 오기까지 천 년이 넘게 육식을 금지당했던 일본인에게 다양한 육류 요리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서구 문물 개방에 발맞추어 근대적이고 세계적인 식문화를 소개했다. 순박한 시골뜨기 먹보 청년 오하라와, 똑똑하고 요리 솜씨가 뛰어난 당찬 아가씨 오토와의 사랑을 바탕으로 600종이 넘는 세계 각국의 요리를 소개한 이 작품은 당대에 엄청난 붐을 불러일으켰을 뿐 아니라, 이후 일본 식문화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각종 먹방 쿡방 작품들의 선구자가 되었다.
근대 일본에 유입된 서구의 식문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메이지 시대의 생활상, 당시 지식인들의 사상, 개화기 신문 소설의 특징 등을 살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신토불이, 자급자족, 유기농, 비건 등 오늘날의 식문화 문제까지도 고찰할 수 있다. 총 4부로 이루어진 시리즈 중 첫 권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코로나시대식품미신과과학의투쟁_앞표지_02237_200513
에런 캐럴 지음, 김홍표 옮김, 2020년 5월 20일, 520쪽, , , 128*188mm



장인본능
소스타인 베블런 (Thorstein Veblen) 지음, 양소연·유승호 옮김, 2020년 5월 15일, 438쪽, , , , 124*188mm

미국의 경제학자 소스타인 베블런은 ≪유한계급론≫으로 유명하다. 그 베블런이 자신의 연구 중에서 가장 종합적인 분석이라고 평한 책은 바로 이 책 ≪장인 본능≫이다. 부의 축적과 상대적 빈곤 문제를 비판하고, 자본주의가 초래한 사회 제도 전반의 문제를 밝히기 위해 쓴 책이다. 원시 사회부터 베블런이 살던 20세기 초까지의 문명 형성 과정에 걸쳐 자본주의에 관해 거시적인 안목으로 분석하고, 인류의 경제 생활의 변화와 사회 불평등의 기원을 추적했다. 문화와 문명의 관점에서 자본주의를 비판한다.



학습사회_앞표지_10095_200428
김신일 지음, 2020년 5월 15일, 340쪽, , , 153*224mm

원로 교육학자가 ‘교육’이 아닌 ‘학습’의 관점에서 우리 사회를 진단하고, 모든 시민이 적극적 평생학습자로 살아가는 학습사회를 만들기 위한 과제를 제시한다. 저자는 인류 문명사와 국제 동향 고찰, 국가 간 비교를 통해 인간이 다양한 방법으로 끊임없이 배우는 존재임을 드러내며 평생학습 정책·제도에 대한 종합적 이해를 제공하고 변화의 방향을 제시한다.



모두를위한통상_앞표지_08236_200504
양기웅, 김혁준, 박정준, 송인재, 주한나, 최종현, 한상민 외 지음, 양기웅 엮음, 2020년 4월 29일, 426쪽, , , 128*188mm

2015년 제 70차 유엔총회에서는 인류가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공동의제를 결의했다. 이른바 ‘지속가능가능발전목표’다.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이란 슬로건 아래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통상은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WTO 주도의 다자간 통상체제로 통합되는 것은 개도국의 지속 가능 발전과 장기적 성장을 지속하게 한다. 그리고 이는 곧 인류사회의 발전과 포용성장에 기여한다. 이 책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포용성장을 위해 통상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탐구한다.



2020대학생2인극선집_앞
배진섭, 홍정미 편저 지음, 2020년 5월 7일, 446쪽, , , 128*188mm

‘월드 2인극 페스티벌’이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인간과 인간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극적인 탐구’를 목적으로 한 2인극 페스티벌은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2020년 세계인과 공연 예술로 소통하는 국제 퍼포밍 아트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한다. ≪2020 대학생 2인극 선집≫은 지난해 2인극 페스티벌 대학 참가 부문 공모작 가운데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작품 13편을 엮은 것이다. 심사를 맡은 배진섭, 홍정미 위원이 작품별 총평을 통해 2인극 창작 기법과 극작 원리를 설명했다. 2인극을 전문적으로 다룬 이론서, 작품집이 전무한 가운데 이 책은 2인극 창작을 위한 실용적인 워크북 역할까지 톡톡히 해낸다.



지만지드라마빈숲속의이야기_앞표지
외된 폰 호르바트 (Ödön von Horváth) 지음, 이원양 옮김, 2020년 5월 10일, 246쪽, , , , , 99원, 128*188mm

브레히트와 동시대에 활약한 호르바트가 독일어권 연극에서 중요한 작가로 부상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그의 사회 비판적 민중극 작품들은 20세기 후반에야 재조명되었다. 그리고 이른바 ‘호르바트 르네상스’를 맞았다. 이제 호르바트는 현대의 고전 작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빈 숲속의 이야기>는 그의 대표작이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약혼자를 떠나 진정한 사랑이라고 믿었던 연인과 가정을 꾸리지만 그로부터 버려진 뒤 비극적 말로에 이르는 마리아네를 통해 세계대전 패전 이후 오스트리아 빈의 사회상을 보여 준다.

인티 보기 1  

코로나19동향과전망_앞표지_02236_200420
김석현·김양희·김유빈·박성원·안병진·유철규·이상영·이일영·전병유 지음, 2020년 4월 27일, 336쪽, , , 128*188mm

코로나19로 잃은 것은 무엇이고 얻은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가? 팬데믹이 우리 사회에 남긴 것과 다가올 변화들에 대해 긴급 진단하고 과제를 제시한다. 주식시장을 비롯한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부동산시장의 변화, 기업자금사정과 산업구조조정 상황 등 한국경제 위기 국면을 진단하고 곧 다가올 2차 충격의 파장에 대해 알아본다. 팬데믹 상황에서 각국의 대응, 한국형 방역모델의 성공 이유와 그 의미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사회변화에 대해 논의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국사회의 변화를 심도 있게 다룬 국내 최초의 책이다.



휘트먼시선_앞표지
월트 휘트먼 (Walt Whitman) 지음, 윤명옥 옮김, 2020년 4월 28일, 214쪽, , , , 12800원, 128*188mm

미국의 국민 시인으로 추앙받는 월트 휘트먼(Walt Whitman)의 시 58편을 묶었다.
휘트먼은 성직자의 시대는 지나갔고 시인의 시대가 왔다고 선언하면서 시인을 과거의 예언자의 반열로 끌어올렸다. 또한 시인은 추상적인 정신만이 아니라 구체적인 육체도 노래해야 한다면서 성을 시의 핵심 주제로 사용하는 길을 터놓았다. 휘트먼은 민주주의가 미국의 중심 진리라고 생각했다. 미국은 계급적이고 정형화된 유럽과 달리 보통 사람의 사회이기 때문에 미국의 시인은 유럽 사회를 노래하는 데 합당했던 과거의 정형시를 버리고 광활한 미국의 자연과 민주성을 노래하는 데 적합한 자유시를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참다운 시인이라면 눈에 보이는 세계를 뛰어넘어 보이지 않는 무한한 영원의 세계까지도 시의 재료로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종교적 시인이기도 했다. 그는 진정한 세계란 정신적인 세계이며, 정신적인 세계는 육체적인 세계의 바탕 위에서만 가능하다고 믿었다. 정신과 육체가 완전한 조화를 이룬 그리스도를 이상적인 시인상으로 제시한 에머슨(Ralph Waldo Emerson)의 <시인론(The Poet)>에 매료되어 이 시인론을 자신의 시 이론으로 발전시켰다. 그리하여 그의 시는 그리스도와 같은 민주적인 보통 사람의 전형을 그리고 있다. 그는 신세계의 전형적인 인물로 그리스도를 닮은 주인공을 창조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의 서사시를 창조했다.



포프시선_앞표지
알렉산더 포프 (Alexander Pope) 지음, 김옥수 옮김, 2020년 4월 28일, 180쪽, , , , 12800원, 128*188mm

포프의 시는 먼저 형식적으로 볼 때 신고전주의적인 원칙, 균형과 조화, 중용과 절제, 우아미와 세련됨, 정확성과 명료성 등을 가장 잘 구현하여, 언어와 형식적으로 신고전주의 문학의 진수를 보여준다. 내용적으로 보면 그의 시는 금융자본주의의 발흥으로 인한 영국사회의 변화와 인간 개인의 내면의 변화를 깊이 있게 포착하여 그의 유려한 문체로 보여주었다. 더구나 그의 시에 나오는 많은 구절들이 후대에 불후의 명언으로 전해오고 있다.
이 책에는 총 40편의 시를 수록했다. 짧은 시는 전문을, 장시는 발췌해 실었다. 장시를 발췌한 것은 시 한 편이 거의 책 한 권 분량이 되기도 하는 등 전부를 수록하기에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다. 발췌로라도 포프의 시 세계를 경험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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