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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욱 지음,
2020년 10월 28일, 104쪽, 시나리오 작법, 영화, 컴북스, 128*188mm
각색은 원작을 각색자의 눈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영화적으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소재 고갈에 시달리는 영화계에 소설은 그야말로 오아시스 같은 원천이다. 아카데미를 비롯, 유명한 영화제의 수상작 중 75퍼센트가 각색영화일 정도. <대부> <양들의 침묵> <포레스트 검프> 모두 각색영화다. 물론 우너작의 성공이 영화의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원작을 어떻게 영화로 재탄생시키는가, 즉, 각색이 중요하다. 이 책은 아카데미와 미국작가조합상에서 동시에 각색상을 받은 작품 중 열 편을 골라 각각의 각색 스타일을 찾아보고, 그 적용법을 제시한다. 앞으로 다양하고 우수한 각색 작품들이 탄생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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