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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티콘 커뮤니케이션[만화웹툰이론총서]_앞표지_210223
이선영 지음, 2021년 2월 26일, 102쪽, , , , 128*188mm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떠오른 커뮤니이션 도구가 이모티콘이다. 숫자와 텍스트의 조합으로 감정을 표현, 문자만으로는 전달하지 못하는 미묘한 감정을 전달한다. 기술 변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면서 오늘날디지털 커뮤니케이션에 없어서는 안 될 도구가 되었다. 또한 서사를 가진 캐릭터로 발전하면서 개성 있는 모양과 성격을 담은 구체적인 이미지로 발전했고 감정 표현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모티콘의 발전이 커뮤니케이션과 더불어 사회·문화적으로 어떠한 변화를 이끌어 냈는가를 분석한다. 기술 변화에 따른 커뮤니케이션의 형태 변화와 이모티콘의 시대적 흐름을 알 수 있다.



웹툰 큐레이션[만화웹툰이론총서]_앞표지_08293_210222
강태진 지음, 2021년 2월 26일, 122쪽, , , 128*188mm

2003년 포털 사이트의 무료 콘텐츠로 시작된 웹툰은 2013년 성공적인 유료화로 다양성과 상업성을 확보하기 시작했고,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이 같은 산업적 확장의 한편에서 독자들은 넘쳐 나는 콘텐츠 속에서 어떤 것이 비용을 지불할 만한 것인지 고민하기 시작했고, 웹툰 플랫폼들은 독자들에게 가장 어필할 수 있는 작품을 추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두된 화두가 큐레이션이다. 이 책은 웹툰시장의 현황 및 큐레이션의 개념. 웹툰 큐레이션의 중요성을 독자와 플랫폼의 관점에서 각각 살펴보았다. 또한 주요 웹툰 플랫폼 3사인 네이버웹툰, 카카오페이지, 레진코믹스의 웹툰 큐레이션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상세히 살펴보고, 웹툰 큐레이션의 미래를 점쳐 본다.



웹툰 연출 기법[만화웹툰이론총서]_앞표지_08293_210223
박연조 지음, 2021년 2월 26일, 110쪽, , , , 128*188mm

미국의 코믹스나 일본의 망가와 같은 페이지 만화 연출의 주안점은 ‘균형’이다. 이에 비해 세로로 길게 보여 주는 웹툰은 ‘속도’에 초점을 맞춘 연출이 특징이다. 스크롤 방식을 통해 페이지 만화에 비해 물리적 시간을 표현하기 위한 칸의 세로 길이 제약이 적고, 면의 분할을 통한 칸의 구성을 통해 물리적 공간의 선택과 변형도 자유롭다. 웹툰의 다양한 표현 방식을 연출 기법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페이지 만화와 웹툰을 비교하면서 어떤 차이점과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지 스마트 디바이스 환경을 중심으로 분석했다.



이충호[만화웹툰작가평론선]_앞표지_08285_210217
송경원 지음, 2021년 2월 23일, 120쪽, , , , 128*188mm

이충호는 손을 멈추지 않는 만화가다. 출판만화시장이 허물어진 이후에도 그는 부지런히 펜을 놀렸고, 학습만화와 웹툰 두 영역을 활보하며 자신이 머물 자리를 치열하게 넓혀 나갔다. 한때 시대를 대표하는 인기 작가였던 그는 변화된 환경에 적응을 완료한 뒤 매일 자신을 갱신하고 있는 현재진행형 작가이기도 하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세계를 창조해 내는 그의 펜 끝에는 세계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과 애정이 묻어난다. 동시에 그는 출판만화 세대와 웹툰 세대의 가교가 되어 주는, 든든한 허리 같은 존재다.



박수동[만화웹툰작가평론선]_앞표지_08287_210217
박기수 지음, 2021년 2월 22일, 106쪽, , , , 128*188mm

박수동은 자유가 억압되고 개인의 욕망이 통제되던 1970년대 성(性)을 전면화하여 해학과 위트로 위선과 가식의 의표를 찔렀다. 인간에 대한 따듯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낙관적인 세계관이 어우러진 박수동만화의 힘은 아이들을 향한 열린 사랑과 그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보려는 공감과 소통의 노력에서 비롯된다. <고인돌>의 캐릭터와 배경을 다양한 맥락으로 활용했던 <소년 고인돌> <고인돌 별똥탐험대> <고인돌왕국>과 역사적 인물을 새로운 서사로 전개했던 <박떡빼와 오성과 한음> <홍길동과 헤딩박>, 학교를 배경으로 또래들의 유쾌한 성장을 그린 <번데기 야구단> <5학년 5반 삼총사> 등 작품 아홉 편을 논한다.



방학기[만화웹툰작가평론선]_앞표지_08286_210217
박기수 지음, 2021년 2월 22일, 112쪽, , , , 128*188mm

<다모>의 원작자 방학기는 풍부한 서사성과 비장미를 바탕으로 한국식 그래픽 노블을 구현한 스토리텔러다. 중심 캐릭터와 메인 플롯의 긴장과 속도를 자유 모티프의 유연한 활용으로 조절하며 탄력적이고 풍성한 이야기성을 확보하는 전략을 즐겨 구사한다. 철저한 취재와 조사를 통해 서사의 배경이 되는 시대적 풍경을 구현하고, 이를 현재적으로 소환함으로써 향유자의 참여와 공감을 강화한다. 격렬하고 역동적인 상황을 하나의 칸 안에서 종합적으로 구현하는 독특한 방학기식 장면 연출 역시 압도적인 성취다.



스노우캣[만화웹툰작가평론선]_앞표지_210218
오영진 지음, 2021년 2월 23일, 116쪽, , , , 128*188mm

스노우캣은 다소 우울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튀지 않고 소소한 일상을 중계해 온 탓에 한국에서 가장 장수하며 사랑받는 캐릭터이자 웹툰이라는 사실이 종종 망각되는 작가다. 또한 작품과 작가의 구분이 큰 의미가 없는 일상툰/공감툰의 최초 발명가다. 귀차니즘, 혼자놀기, 카페놀이 등등을 유행시키기도 했다. 특정 플랫폼 안에서의 활동과 독자적인 블로그 운영을 병행하고 있으며, 여전히 자신의 미적 스타일과 독립성을 지켜내고 있는 작가다. 팬덤 역시 소소하면서도 길게 유지된다는 점에서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다.



영화로만들어진한국만화[만화웹툰이론총서]_앞표지_08289_210218
박석환 지음, 2021년 2월 23일, 107쪽, , , , 128*188mm

한국 최초의 만화 원작 영화는 1926년 개봉된 <멍텅구리>다. 1924년 ≪조선일보≫에 연재된 <멍텅구리 헛물켜기>를 영화화 했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만화 원작 영화는 공백기를 맞았다. 1959년 <고바우> 개봉을 시작으로 <식객> <이장호의 외인구단> <타짜> <미생> 등 인기 작가들의 만화가 영화로 만들어졌다. 강풀이 등장하면서 웹툰의 영화화도 가속되었다. 이 책은 <멍텅구리> 개봉부터 2017년 <신과 함께>가 1400만 관객을 동원하기까지 만화의 대중성과 영화의 상업성이 조화를 이룬 사례들을 살펴본다. 한국 만화가 원작으로서 걸어온 길을 정리함으로써 만화 산업의 변화를 전망해 본다.



(만화웹툰이론)한국 일상툰의 풍자_앞표지
김유나 지음, 2021년 2월 23일, 110쪽, , , , 128*188mm

웹툰의 형식적 특이성이 아닌 서사적 독자성에 주목하고, 인문학적 시각, 특히 문학 양식으로서 그 미학을 밝히고자 한다. 웹툰은 웹이라는 토대에서 자생한 한국 고유의 만화로서 동시대 한국 대중의 현실 인식을 반영하며 영화, 드라마, 게임 등으로 멀티유즈되고 있는 대중적 서사체다. 이 책은 웹툰 중에서도 특히 ‘일상툰’이라는 장르에 주목한다. 일상툰은 한국 대도시에 살아가는 소시민의 삶을 포착해 웃음과 해학으로 풀어낸다. 일상툰이 현 세태를 그려 내는 방식을 ‘풍자’라고 전제하고 일상툰의 인물, 사건, 배경을 살펴봄으로써 그 특이성을 도출한다.



서브컬처 비평[만화웹툰이론총서]_앞표지_08291_210217
강신규 지음, 2021년 2월 23일, 122쪽, , , , 128*188mm

서브컬처를 말하는 일이 더 이상 낯선 시대가 아니다. 그러나 예술과 문화 전반에 관한 논의에서 긍정적이지 못한 시선이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서브컬처가 이제 우리 사회와 일상에서 부정할 수 없는 영향력을 지니며, 우리는 많은 시간을 그것에 투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렇듯 서브컬처에 대한 우리 수용과 사회적 담론은 모순적이다. 이런 모순적 상황은 서브컬처 비평의 기능부전과도 관련된다. 한국의 서브컬처 비평이 제 기능을 못 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그럼에도 지속돼야 할 필요성은 무엇이며, 어떻게 지속돼야 할지를 살펴본다.



브랜드 웹툰[만화웹툰이론총서]_앞표지_210218
류유희 지음, 2021년 2월 23일, 102쪽, , , , 128*188mm

이야기를 재미있게 전달함으로써 독자의 흥미를 배가시킨다는 웹툰의 장점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에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그중 가장 독특한 분야가 브랜드 웹툰이다. 간접광고를 넘어서 직접적인 광고효과를 거두기 위해, 웹툰이라는 콘텐츠 안에 광고가 본격 도입되었다. 브랜드 웹툰은 일반 광고와는 다르다. 작품에 따라 다양한 길이와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장르가 세분되어 독자의 관심을 얻으며 성장하고 있다. 브랜드 웹툰이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웹툰과 광고의 융합이 어떤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지를 알아본다.



디지털 영상 미학_앞표지_08288_210216
최원호 지음, 2021년 2월 25일, 136쪽, , , , 153*224mm

알타미라 동굴벽화에서 영화 <아바타>까지, 인류의 ‘이미지’에 대한 열망은 거대한 성취를 이뤄냈다. 이미지에 대한 열망은 핍진성과 ‘환상’의 구현에 대한 염원이다. 그리고 마침내 디지털 영상에서 환상은 구현되고 있다. 디지털 영상이 수공이나 기계 복제에 의한 이미지보다 탁월한 이유다. 이 책은 디지털 영상이 이전까지의 그 어떤 영상과도 구별되는 심층적 가치를 인문학과 미학적 견지에서 해석한다. 디지털 영상의 근원적 탁월성과 가치를 드러내는 것이 목적이다. 영상학을 인문학적, 미학적 관점에서 연구하는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 줄 것이다.



강철수[만화웹툰작가평론선]_앞표지_08283_210216
김성훈 지음, 2021년 2월 18일, 104쪽, , , , 128*188mm

강철수는 십대 시절 <명탐정>으로 데뷔한 이후 1960, 1970년대 다양한 어린이 만화를 선보였다. 1974년 <사랑의 낙서>를 통해 한국 성인 만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이후 <팔불출>, <발바리의 추억>, <돈아돈아돈아> 등 히트작을 내놓았다. 이런 작품들을 통해 ‘발바리’를 자신의 대표 캐릭터로 만들었으며, 주요 작품마다 영화나 드라마로 옮겨져 그의 이름은 미디어믹스 사례에서도 빠질 수 없는 이름이 되었다. 만화 외에도 영화, 방송, 연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자신의 재능을 선보인 전천후 창작자다.



박흥용[만화웹툰작가평론선]_앞표지_08282_210216
박기수 지음, 2021년 2월 18일, 100쪽, , , , 128*188mm

박흥용은 성장을 상처와 탐색의 결과로 보여 준다. 지독히도 약한 자들에게 눈길을 주며, 그들이 소외되고 상처받는 이유에 거칠게 분노하던 초기의 박흥용은 자아와 타자를 향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역사와 인간의 길에 대한 탐구를 이어 왔다. 박흥용에게 만화란 삶의 그것처럼 부단한 질문이고 탐색이며, 발견한 진실에 최적화된 구현을 찾아가는 구도의 작업이다. 생명은 꿈꾸는 일이라 말하는 그의 만화를 살펴본다.



백성민[만화웹툰작가평론선]_표지_08281_210216
박인하 지음, 2021년 2월 18일, 104쪽, , , , 128*188mm

일필휘지, 살아 움직이는 듯한 말과 인물들. 2018년 출간한 󰡔붉은 말󰡕에서 만나는 백성민의 붓 선들은 역동적이다. 역사 속 민중의 삶을 재현하는 것을 넘어 ‘반란’으로 나아간 역사만화가 백성민의 그림은 아직도 꿈틀꿈틀 살아 움직인다. 종이만화책을 넘어 인터넷 세상에서, 현대 무용가의 공연 무대에서 그의 만화는 아직도 길을 찾고 있다. 황석영의 대하소설 󰡔장길산󰡕을 만화화한 작가, <새야 새야> <토끼> <삐리> <上자下자> 등의 역사만화를 그린 작가, 백성민은 ‘그림’이라는 정을 갖고 ‘역사’라는 바위를 뚫고 나가는 그림장이다.



만화예술 커뮤니케이션[만화웹툰이론총서]_앞표지_210216
이화자 지음, 2021년 2월 18일, 132쪽, , , , 128*188mm

만화는 연속적인 그림과 글을 합성해 정보와 서사, 감정을 만화적 형식과 표현으로 전달하는 종합적인 예술·커뮤니케이션 매체다. 그렇다면 만화 예술·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 이 책은 이 질문에 답을 찾아가기 위한 단초를 제공한다. 만화 매체를 ‘예술’과 ‘커뮤니케이션’ 두 가지 키워드로 인지할 수 있는 기본적인 개념과 특수성을 중심으로 열 가지 아이템으로 선별헸다. 그것들을 토대로 이론을 전개했으며 적합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기술했다. 이 책에서 제시한 열 가지 카테고리는 만화 예술 · 커뮤니케이션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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