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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엮음, 2005년 11월 3일, 906쪽, , , , 45000원, 138*211mm

국립국어원에서 발행한 한국어 표준 문법 사전이다. 5년 간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정리한 한국어 문법이 일목요연하게 담겨있다. ‘체계편’에서는 외국인이 한국어로 의사소통할 때 꼭 필요한 문법만 골라서 쉬운 용어로 설명했다. 다른 나라 언어와 비교해서 서술하는 것은 기본이고, 한국어 학습용 어휘를 구체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중심으로 서술한다.

‘용법편’에서는 주표제어 900개, 가표제어 500개의 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상황에 따라 모양과 용법이 달라져서 한국어 학습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조사와 어미, 보조용언의 변화를 쉽게 익힐 수 있게 했다. 복잡한 말뭉치를 외국인이 이해하기 좋게 단문으로 바꾸고, 용례로 활용한 예를 보여준다. 특히 간단한 표현이지만 한국인조차 잘못 쓰고 있는 사례를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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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엮음, 2005년 11월 3일, 584쪽, , , , 35000원, 153*224mm

국립국어원에서 발행한 한국어 표준 문법 사전이다. 5년 간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정리한 한국어 문법이 일목요연하게 담겨있다. ‘체계편’에서는 외국인이 한국어로 의사소통할 때 꼭 필요한 문법만 골라서 쉬운 용어로 설명했다. 다른 나라 언어와 비교해서 서술하는 것은 기본이고, 한국어 학습용 어휘를 구체적인 상황에서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중심으로 서술한다.

‘용법편’에서는 주표제어 900개, 가표제어 500개의 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상황에 따라 모양과 용법이 달라져서 한국어 학습자를 혼란스럽게 하는 조사와 어미, 보조용언의 변화를 쉽게 익힐 수 있게 했다. 복잡한 말뭉치를 외국인이 이해하기 좋게 단문으로 바꾸고, 용례로 활용한 예를 보여준다. 특히 간단한 표현이지만 한국인조차 잘못 쓰고 있는 사례를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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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라 딕스-브라운·조디 L. G. 글루 (Barbara Diggs-Brown·Jodi L. G. Glou) 지음, KPR 옮김, 2005년 11월 3일, 342쪽, , , , 22000원, 153*224mm

이 책은 PR 선진국의 현장 경험이 생생하게 녹아 있는 글과 사례로 가득하다. 저자들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연차보고서, 보도자료, 미디어 킷과 같은 전통적인 PR 커뮤니케이션 툴은 물론 디지털 시대의 PR 커뮤니케이션 툴까지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역자가 국내 독자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최근의 국내 사례들도 말미에 첨부했다.



박찬옥 지음, 박찬옥 감독 지음, 2005년 11월 3일, 86쪽, , , , 4500원, 128*188mm

질투는 나의 힘의 등장인물들은 기존윤리로는 접수하기 힘든 인물이지만 자기 삶의 기준을 갖고 살아가는 자유로운 인물이다. 그들의 행동은 상호 모순되며, 그들은 웃지 않는데도 우리를 웃게 하고, 자신은 슬프지 않은데 우리를 슬프게 한다. 삶에 위선이 끼어들어 있을망정 그들은 결정적인 순간에 솔직하고 회의하며 또 다른 단계로 삶을 열어놓는다. 인생도 인간도 수수께끼지만 한번 풀어볼 만한 숙제라는 즐거운 마음에 젖게 해주는 기분 좋은 작품이다.



송일곤 지음, 송일곤 감독 지음, 2005년 11월 3일, 86쪽, , , , 4500원, 128*188mm

로드 무비의 형식을 취하는 꽃섬은 세 여인의 여행담으로 채워진다. 그들은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인물들을 만난다. 차곡차곡 쌓여가는 만남의 절정은 관객들이 존재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는 꽃섬에서 이루어진다. 이 영화의 매력은 디지털 카메라를 활용해 마치 다큐멘터리처럼 쓰인 극영화라는 사실이다. 남성 감독으로서는 다루기 벅찬 세 명의 여성 캐릭터는 일종의 모험이자 새로운 인물을 창조하고 싶은 송일곤의 도전이다. 시나리오의 완성도와 영화의 순간성 사이에서 진동하는 미묘함을 느낄 수 있다.



안상훈·송해성·김해곤 지음, 송해성 감독 지음, 2005년 11월 3일, 81쪽, , , , 9800원, 128*188mm

한 여자가 한 남자의 인생을 구원하는 이야기이다. 파이란의 여성성은 삼류 양아치 이강재를 초월적인 세계로 이끈다. 위장 결혼한 파이란의 장례를 치르며 그녀를 아내로 인정하는 반전은 개과천선하는 이강재의 삶을 더욱 극적인 것으로 만든다. 원작인 아사다 지로의 단편 러브레터에 두툼한 살을 입혔다. 조직 내에서 겪는 갈등이나 두목이 친구라는 설정은 원작에는 없는 것이다. 원작에서는 파이란의 직업이 몸 파는 일인데, 영화에서는 세탁소로 일터가 바뀐다. 배우의 청순미를 십분 활용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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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선.서신혜 지음, 장희선 감독 지음, 2005년 11월 3일, 35쪽, , , , 4500원, 128*188mm

고추 말리기는 한국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다룬다. “오죽 소재가 없었으면 이런 걸 영화로 찍냐”는 극중 어머니의 말처럼 고추 말리기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특별할 것 없는 가족 이야기다. 영화는 할머니와 어머니, 손녀의 여성 삼대가 지나온 가족사의 소소한 사건들과 가족들의 인터뷰로 구성된다. 연례행사인 ‘고추 말리기’를 하는 동안 할머니와 어머니, 손녀가 이룬 작은 여성 공동체는 가족 구성원들의 내력과 속내를 슬쩍 엿보여 준다.



배창호 지음, 배창호 감독 지음, 2005년 11월 3일, 80쪽, , , , 4500원, 128*188mm

이 영화의 특징은 한마디로 ‘향수와 느림의 미학’이다. 1910년대에서 산업화가 시작되는1960년대까지의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여인의 고단하고 서럽고 곡절 많은 삶을 고즈넉하면서도 여유롭게 펼쳐 보인다. 사계절을 두루 담은 풍광들은 그녀의 삶의 두께와 갈피들을 두루 담아내는 정서적인 배경이 되고 전통 혼례, 옹기 구이, 시골장터 등 그 시대의 문화적 정경들은 우리를 마치 빛바랜 사진과 같은 시간성 속으로 끌고 들어가면서 ‘정’이라는 주제를 존재론적인 차원으로까지 끌어올린다.



안선영 지음, 김재수 감독 지음, 2005년 11월 3일, 80쪽, , , , 4500원, 128*188mm

일부일처제 결혼제도의 모순을 스와핑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비판하고 되짚어 보겠다는 이 작품은 자칫 선정주의에 빠지기 쉬운 소재를 결혼 생활의 실제와 감정적 사실주의에 입각해서 성공적으로 형상화한다. 여성 주인공 혜진의 억압된 욕망과 은밀한 환상 그러나 현실에서 부딪힐 수밖에 없는 좌절감과 일상의 굴레를 세밀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묘사한다. 일종의 성혁명가로서의 고 박사라는 인물은 문명 비판적인 관점에까지 도달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를 엿보게 한다.



류승완 지음, 류승완 감독 지음, 2005년 11월 3일, 61쪽, , , , 4500원, 128*188mm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는 단편들이 모여 한 편의 장면을 이룬 4부작으로 각각 액션, 공포, 다큐멘터리, 갱영화로 마지막에 이르면서 퍼즐조각을 맞춘 것처럼 선명한 그림 하나가 완성된다. 제목 그대로 ‘죽음’ 아니면 ‘타락’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현실과 청춘의 참혹상에 초점을 맞춰 나간다. 작가는 엉뚱하고 뜬금없이 때로는 기발한 스타일로 이야기 구조를 뒤집는다. 어른이 아이들 싸움을 뚱딴지같은 소리로 해설하는가 하면, 난투극 사이에 싸움꾼들이 고백하는 사연을 인터뷰로 처리하는 수법도 재치 있다.



정재은.박지성.김현정.이언희 지음, 정재은 감독 지음, 2005년 11월 3일, 76쪽, , , , 9800원, 128*188mm

고양이를 부탁해는 인천의 여상을 졸업하고 이제 세상에 막 나온 스무 살짜리 여자들의 고민을 다룬다. 다섯 명의 소녀들을 등장시켜 절망으로부터 희망을 탐색한다. 그들의 삶이 절망적인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하나는 사회라는 새로운 외부 세계로부터 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학창시절의 공동체로부터 멀어진 친구들의 냉정함으로부터 시작된다. 감호소에서 나온 지영과 가출한 태희가 시작할 여행을 마지막으로 담으며, 어쩌면 삶의 희망은 우리가 처한 공동체 바깥에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물음을 남긴다.



임상수 지음, 임상수 감독 지음, 2005년 11월 3일, 70쪽, , , , 4500원, 128*188mm

한국 영화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가를 한 신인 감독의 작업 현장을 통해서 보여 주는 이색적인 소재다. 영화인이나 영화계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영화 소재로 삼는 일은 서구 영화에서는 그리 희귀한 일이 아니지만 우리 영화에서는 어떤 이유에선지 기피되어 왔다. 그런 점에서 이 <주목할 만한 영화>는 ‘주목할 만한’ 시나리오다. 영화계 현실을 그대로 영화화한다는 감독의 주장처럼 이 시나리오는 오늘의 어려운 영화계의 현실을 고통스런 눈으로 그러나 애정을 담아 그리고 있다.



김익현 지음, 2005년 11월 3일, 210쪽, , , , 99원, 188*258mm

이라크 전쟁 상황을 생중계해서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살림팍스로부터 시작해, 전설적인 블로그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사람들이 블로그에 열광하는 이유, 다른 매체와의 연결성, 블로그 파워의 세 가지 요소(링크, 긴 꼬리, 신뢰와 평판)를 실례를 들어가면서 설명한 뒤, 한국형 블로그와 오픈소스 저널리즘을 다룬다.



김동리 원작, 최금동·김강윤 각색, 김강윤 감독 지음, 2005년 11월 3일, 74쪽, , , , 9800원, 128*188mm

남사당패 할아버지가 화개장터 주막에 딸 계연을 맡기고 떠난다. 주막집 아들 성기와 계연이 사랑하게 되나, 여주인은 성기를 절로 보내어 둘을 떼어 놓는다. 여주인도 남사당 할아버지 딸이었고 성기는 할아버지의 외손주였던 것이다. 사랑을 잃은 성기는 아픔을 달래며 집안에 내려오는 역마살 낀 내림대로 떠난다. 한국 시나리오계의 베테랑 작가인 김강윤이 김동리의 소설을 각색, 연출한 작품이다. 운명적으로 한 군데 정착하지 못하고 떠돌이 삶을 사는 한 청년의 기구한 생을 통해 인생의 덧없음을 그려내고 있다.



브래드 반아우켄 (Brad VanAuken) 지음, 정호진·김상률·김혜영 옮김, 2005년 11월 1일, 344쪽, , , , 23000원, 153*224mm

23년 경력 브랜드 네이밍의 대가인 저자는 이 책에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집약했다. 이론적인 지식은 물론이고 각종 흥미로운 자료, 사례, 경험과 기발한 아이디어까지 얻을 수 있다.

책은 브랜드 설계, 효과적인 브랜드 리서치와 포지셔닝, 소비자와의 만남, 매체 이용방법, 그리고 데이터에 기반한 브랜드 관리와 브랜드 파워를 확장하는 방법까지 단계별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그 지식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장마다 체크리스트, 성공 공식, 기타 유용한 팁을 소개하고 있다.



스티브 존스 (Steve Jones) 엮음, 이재현 옮김, 2005년 10월 31일, 532쪽, , , , 99원, 210*297mm

뉴미디어와 관련되는 수많은 인물, 장소, 관념, 사물에 관한 정보를 모아, 네트워크 및 테크놀로지, 공개소스 소프트웨어, 문화예술, 기업과 전자상거래, 사이버문화, 해킹, 뉴미디어 법제, 기구와 연구소, 인물, 저술 및 작품, 사회적 쟁점 등 총 275개 항목을 500여 페이지에 걸쳐 다루고 있다. 그리고 각 항목별로 참고문헌과 참조문헌, 그리고 경우에 따라서는 인물의 저술목록을 제공해 심층적인 학습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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