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재현, 정민주, 김승현 지음,
2025년 11월 14일, 138쪽, 미디어, 컴북스, 128*188mm
이 책은 환자 중심이라는 구호를 실제 진료 장면에서 작동하게 만드는 커뮤니케이션 설계서다. 증상별이 아닌 기능 중심 즉 경청·질문·설명·동의·설득·공감·감정 배려·관계 형성/유지로 전략을 재구조화하고, 초기 관계 형성부터 병력 청취, 검사·수술 사전 설명, 진단 통보, 갈등·언어적 공격 대응까지 단계별 대화법을 제시한다. 기존 책들이 태도와 원칙을 강조했다면, 이 책은 문장 템플릿과 체크리스트로 바로 말문을 열게 도와준다. 독자는 환자 신뢰와 치료 순응도를 높이고, 설명의무와 의무기록 품질을 강화해 분쟁 리스크를 즉시 낮출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