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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강해_앞표지_23147
구마라습 한역 (鳩摩羅什) 지음, 지안 옮김, 2025년 2월 28일, 287쪽, , , , 128*188mm

불교의 가장 기본 경전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널리 유통되는 경전인 《금강경》을 수십 년간 연구 강의해 온 전문가이자, 조계종 승가대학원장, 반야불교문화연구원 원장인 지안 스님이 깊이 있고도 알기 쉽게 안내한다. 원문과 번역문은 물론, 그 본뜻을 친절하고 상세하게 풀어 설명하고, 관련 설화 등을 소개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이 세상 모든 것은 실체가 없는 공한 것일 뿐, 어느 것도 무엇이라 규정지을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즉비 사상(卽非思想)’의 본질을 만날 수 있다.



안토니오네그리_앞표지_08522
윤영광 지음, 2025년 2월 28일, 123쪽, , 128*188mm

야생적 사유와 코뮤니즘의 실천으로 새로운 정치의 길을 닦은 안토니오 네그리의 사상을 해설한다. 네그리는 마르크스주의의 본질로 돌아가 생산과 노동의 문제를 깊이 사유했다. ‘공통적인 것’에 기초한 네그리의 작업은 주권과 일자의 논리를 넘어선 새로운 민주주의를 정초한다. ≪제국≫ 연작만으로는 온전히 파악할 수 없는 네그리 정치사상의 풍요에 흠뻑 빠져 보자.



오즈의오즈마_앞표지_23145
L. 프랭크 바움 (L. Frank Baum) 지음, 강석주 옮김, 2025년 4월 28일, 307쪽, , , , 사륙판(128*188)

첫 출간 이후 1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랭크 바움의 오즈 시리즈 제3권이다. 판타지 고전의 면모를 회복해 1907년도 초판본 모습 그대로 정확하고도 아름답게 부활했다. 《오즈의 오즈마》는 바움이 “도로시의 이야기를 해 주세요”, “오즈마는 그 후에 무엇을 했나요?”, “겁쟁이 사자는 어떻게 되었나요?”라는 독자들의 물음에 답하기 위해 쓴 책이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친근한 1, 2권의 캐릭터들이 다시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독특한 개성의 새로운 캐릭터들도 등장해 더욱 넓어진 오즈의 세계관을 펼쳐 보인다. 고전 독자를 위해 축약, 발췌, 과장 없이 충실하게 번역했으며 존 R. 닐의 삽화 108점을 완전 수록해 몰입감을 더했다.



AI와거버넌스정치_앞표지_36068_20250212
정시구 지음, 2025년 2월 21일, 114쪽, , 128*188mm

AI는 정책 결정과 시민 참여를 확대할 수 있지만 여론 조작, 데이터 권력 집중 등 민주주의를 위협할 가능성도 크다. AI가 정부 운영, 법적 규제, 감시 사회, 기후 위기 대응, 신재생에너지, 사이버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될지 탐색하며, AI 시대의 민주주의와 정치 시스템의 방향을 제시한다. AI가 민주주의를 강화할지, 새로운 권위주의를 초래할지는 인간의 선택에 달려 있다.


 


인공지능과성범죄_앞표지_36124_20250212
배상균 지음, 2025년 2월 21일, 122쪽, , 128*188mm

AI 기술의 발전으로 딥페이크 성범죄와 AI 기반 허위 정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한 장의 사진만으로 음란물을 합성할 수 있어 피해가 빠르게 확산되며, 가짜 뉴스와 사이버 명예훼손도 증가하고 있다. 기존 법과 제도로는 대응이 어렵기에 법 개정과 플랫폼 책임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딥러닝 영상 분석, 자연어·음성 분석,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안전한 디지털 환경 구축을 위한 해결책을 모색한다.


 


게임과인공지능_앞표지_36100_20250210
이진 지음, 2025년 2월 20일, 121쪽, , 128*188mm

AI가 게임 디자인, 개발, 플레이 경험을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탐구한다. 생성형 AI는 절차적 콘텐츠 생성(PCG), 스토리 전개, 난이도 조절을 실시간으로 조정하며 개인화된 게임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AI가 게임 산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개발자와 플레이어의 역할을 어떻게 재정의하는지에 대한 유용한 지식을 담았다.


 


AI와영상콘텐츠_앞표지_36126_20250204
김희경 지음, 2025년 2월 17일, 114쪽, , 128*188mm

영상 생성형 AI가 영화, 광고,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의 민주화를 이끌고 있는 현상을 탐색한다. AI가 영상의 질을 높이고 제작비와 시간을 절감하는 방법을 분석하며, 인간 창작자의 역할 변화와 협업 가능성을 조명한다. 저작권 문제, 딥페이크 논란, 고용 불안 등 AI 기술이 초래하는 윤리적 이슈를 다룬다.


 


로봇종인간,자연종인간_앞표지_36107_20250204
정대현 지음, 2025년 2월 20일, 117쪽, , 128*188mm

AI 시대에 인간이 주체로 남을 것인지, 로봇과 역할을 분담하며 공존할 것인지 탐구한다. 로봇이 노동을 맡고 인간이 창조와 놀이에 집중하는 사회를 전망하며, 이에 따른 철학적·윤리적 문제를 분석한다. AI가 인간의 정체성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통찰을 제공한다.


 


원서발췌미학강의_앞표지_21598
게오르크 헤겔 (Georg W. F. Hegel) 지음, 서정혁 옮김, 2025. 2. 15, 156쪽, , , , 사륙판(128*188)

‘헤겔 미학’은 무엇인가? 헤겔은 진정 ‘예술의 종말’을 고했는가? 이 책은 헤겔 미학의 기본 사유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미학의 보편적 부분과, 건축·조각·회화·음악·시문학 등 특수한 부분에 대한 독자적인 해석을 담고 있다. 원전의 중요 부분 25%를 발췌해 헤겔 이론의 핵심을 쉽게 읽을 수 있게 했다.



원서발췌메타역사_앞표지_23139
Metahistory: The Historical Imagination in Nineteenth-Century Europe (Hayden White) 지음, 천형균 옮김, 2025. 2. 15, 248쪽, , , , 사륙판(128*188)

미슐레, 랑케 등의 역사가들과 헤겔, 마르크스 등의 역사철학자들을 집중적으로 분석해, 19세기 유럽의 주된 역사의식의 형태를 파악하고 해석한다. 역사 연구의 토대와 그것을 표현하는 여러 비유 형식들을 해명한다. 이로써 19세기의 탁월한 사학 사상가들을 이해할 수 있으며 연구의 공통적인 전통과 관계되는 연관성을 밝힐 수 있다. 원전의 중요 부분 25%를 발췌해 헤이든 화이트 이론의 핵심을 쉽게 읽을 수 있게 했다.



미셸바렛_앞표지_08521
하수정 지음, 2025년 2월 26일, 122쪽, , 128*188mm

풍부한 상상력으로 관습적 사유에 도전하는 미셸 바렛의 문화정치학을 해설한다. 바렛은 마르크스주의와 정신분석학, 포스트주의의 현대 이론들을 두루 경유해 가족, 섹슈얼리티, 인간 본성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른다. 버지니아 울프의 페미니즘을 조명하고 전쟁과 인종차별의 얽힘을 이론화한다. 바렛이 정초한 ‘즐거운 문화정치학’에서 현실과 단단히 결합한 지식을 톺아본다.



원서발췌미국헌법의경제적해석_앞표지_23140
찰스 비어드 (Charles A. Beard) 지음, 양재열 옮김, 2025. 2. 15, 150쪽, , , , 사륙판(128*188)

미국의 건국 선조들이 제정한 신성한 문서라는 미국 헌법에 대한 전통적인 해석을 정면으로 비판한 것이다. 찰스 비어드는 미국 헌법이 동산 소유자·채권자와 소농민·채무자 이익집단들 간 대립의 결과로 생겨난 것이며, 전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경제적 문서라는 새로운 해석을 시도했다. 이 책은 출간 이후 큰 반향을 일으켰지만, 그의 확고한 신념에 따른 경제적 분석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미국 헌법과는 다른 전혀 새로운 해석을 만날 수 있게 해 주었다. 원전의 중요 부분 24%를 발췌해 찰스 비어드 이론의 핵심을 쉽게 읽을 수 있게 했다.



원서발췌공감의본질과형식_앞표지_23142
막스 셸러 (Max Scheler) 지음, 이을상 옮김, 2025년 2월 15일, 230쪽, , , , 사륙판(128*188)

근대 철학에서 최고조에 이른 이성 중심의 합리주의는 인간의 감성과 감정생활을 저차원의 삶으로 치부하고, 진리와 선에 도달하는 것은 전적으로 이성의 몫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이성의 횡포에 반기를 든 막스 셸러가 감정의 자주성과 독립성을 주장한다. 원전의 중요 부분 25%를 발췌해 셸러 이론의 핵심을 쉽게 읽을 수 있게 했다.



경이로운나라오즈_앞표지_23144
L. 프랭크 바움 (L. Frank Baum) 지음, 강석주 옮김, 2025년 2월 28일, 339쪽, , , , 사륙판(128*188)

첫 출간 이후 1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프랭크 바움의 오즈 시리즈 제2권이다. 판타지 고전의 면모를 회복해 1904년도 초판본 모습 그대로 정확하고도 아름답게 부활했다. 《경이로운 나라 오즈》는 1904년에 쓰인 이야기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성 역할에 대한 전복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고전 독자를 위해 축약, 발췌, 과장 없이 충실하게 번역했으며 존 R. 닐의 삽화 133점을 완전 수록해 경이감을 더했다.



황릉몽환기_앞표지L_24081
미상 지음, 유요문 옮김, 2024.2.14, 137쪽, , , , , , 사륙판(128*188)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에 창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이다. 조선의 두 선비 계암과 경암은 서로의 곡조를 이해하는 막역한 친구 사이. 어느 날, 중국의 소상강을 유람하던 이들은 순임금을 따라 절사(節死)한 아황과 여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 술에 취해 잠이 든 두 선비는 꿈속에 홀연히 나타난 한 여자아이의 손에 이끌려 황릉묘에 가게 된다. 아황과 여영을 비롯해 황릉묘에 자리하고 있던 역대 현부와 열녀들은 역사서에는 기록되지 않은 수난에 찬 인생 이야기를 들려 주는데…. 아황과 여영을 만난 두 선비의 꿈 이야기, 《황릉몽환기》를 초역으로 소개한다.



AI화가와인간화가_앞표지_36139
나형민 지음, 2025년 2월 17일, 110쪽, , 128*188mm

생성형 AI가 어떻게 학습하고 창작하는지 탐구하며 AI가 예술가의 역할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살펴본다. AI 화가의 발전 과정과 기술적 배경을 분석하고 NFT 아트, 기업 브랜딩, 공공 예술 등에서의 활용을 다룬다. AI가 창의성을 가질 수 있는지, 인간 화가와 경쟁하거나 협업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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