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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독해수심결__앞표지L_21730
지눌 (知訥) 지음, 고숙희 옮김, 2024. 12. 10, 231쪽, , , , , 128*188mm

보조 국사 지눌이 ‘마음’을 화두로 깨달음에 이르는 길을 제시한다. 고려 불교의 중흥주이자 조계종의 개조인 지눌은 돈오 후에 점수가 필요함을 설명하고, 선정과 지혜를 고르게 닦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간 소개된 《수심결》은 대부분 전문 독자를 위한 심오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일반 독자들이 선뜻 접근하기 어렵다는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 고숙희 교수는 초심자나 독학자가 혼자 힘으로 읽을 수 있도록 이 책을 구성했다. 원문과 독음을 보고 주석의 단어 설명을 참고해 스스로 한 문장씩 새겨 보면서 마음 닦는 법에 한 걸음씩 차근차근 다가갈 수 있다.



AI와ESG리더십_앞표지_36064
김성희 지음, 2024년 12월 19일, 103쪽, , 128*188mm

AI와 ESG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 살핀다. AI는 ESG 목표를 실현하는 강력한 도구로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실현을 돕는다. AI와 ESG의 관계, 활용 사례, 윤리적 리더십을 다루며 기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AI와인간중심주의_앞표지_36060_20241112
윤현식 지음, 2024년 11월 22일, 124쪽, , 128*188mm

AI의 발전과 그에 따른 인간의 책임을 탐구한다. AI가 인간처럼 사고하거나 자율적 결정을 내린다는 오해를 불식시키며, 기술적 문제의 해결책은 인간에게 있으며 AI에게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것보다 인간의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술 발전 속에서 인간의 역할을 재조명하며 AI와 공존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LLM과교육_앞표지_36076
현주은 지음, 2024년 12월 13일, 119쪽, , 128*188mm

초거대 언어 모델이 교육에 미치는 영향과 활용 방안을 다룬다. LLM이 개인 맞춤형 학습, 자기주도 학습을 실현하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설명하며 교사와 학생이 이를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국어와 영어 교육에서 LLM의 구체적 활용 예를 소개하고 교육적 해로움 없이 LLM을 사용하는 방향을 모색한다.


 


인공지능과문화콘텐츠산업_앞표지_36073
장규수 지음, 2024년 12월 13일, 107쪽, , 128*188mm

AI는 창작과 기획의 혁신을 가능하게 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고 기존의 한계를 넘어선 경험을 제공한다. 그러나 AI 기술의 발전은 일자리 위협과 윤리적 문제를 동반한다. 진짜와 가짜의 혼동, 지식 재산권 문제 등도 제기된다. 정책적 대응과 기술적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 AI와 인간의 협업을 통해 문화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구상해야 한다.


 


지만지드라마레오아르메니우스_앞표지_26608_241126
안드레아스 그뤼피우스 (Andreas Gryphius) 지음, 이정준 옮김, 2024년 12월 2일, 322쪽, , , , , 128*188mm

폭군 황제 레오의 비극적 몰락과 회개, 반역자 미카엘의 처형과 반란, 황비의 자비심으로 인한 몰락을 다룬 바로크 문학의 정수. 독일어로 쓴 최초의 비극이다. 그뤼피우스는 역사적 소재와 17세기 폭군 시해 논쟁을 결합해 세상사 덧없음을 강조하며, 독일어 문학 언어의 발전에 기여했다.



지만지드라마쓰촨의착한사람_앞표지_26598_240719 (1)
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지음, 김예나 옮김, 2024년 11월 30일, 236쪽, , , , , 128*188mm

“자본주의 사회에서 선한 삶이 가능할까?” 브레히트는 <쓰촨의 착한 사람>에서 “살 것”과 “착할 것”, 두 가지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지 실험한다. 센테는 살기 위해 냉혹한 “슈이타”를 가장해야 하고, 착하기 위해 “센테”로 남아야 하는 딜레마에 빠진다. 1943년 독일에서 브레히트 연출로 초연되었다. 헬레네 바이겔이 센테 역할을 맡아 독창적인 해석을 보여 주었다.



2024봄작가,겨울무대희곡집_앞표지_26609 (1)
김유경, 윤성민, 강지형, 소윤정, 송천영, 이정, 송민아 지음, 2024년 11월 22일, 546쪽, , , , , 128*188mm

11월, 2024년 ‘봄 작가, 겨울 무대’ 희곡집이 출간된다. ‘봄 작가, 겨울 무대’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의 작가 지원 프로젝트다. 신춘문예를 통해 역량을 인정받은 신진 작가들에게 신작 장막 희곡 집필과 무대화 과정을 통해 희곡을 완성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8월 낭독공연으로 처음 관객과 만난 7편의 희곡이 수정과 보완을 거쳐 희곡집에 수록되었다.
역사적 사건을 모티프로 새로운 상상력을 가미한 작품부터 지금 여기의 한국적 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소재들이 참신한 표현으로 전개된다. 주거, 기후, 관계, 소통, 가족, 존재 나아가 창작의 의미를 성찰하는 작품들은 보편적 주제를 담으면서도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섬세한 시선으로 독자에게 다가간다.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읽는 일은 이 시대가 당면한 공통의 질문, 특히 ‘타자와의 공존’과 ‘외로움’이라는 정서를 폭넓게 맞닥뜨리게 한다. 더 대담한 표현, 더 독창적인 관점을 보여 주는 신진 작가들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다.



지만지드라마커피숍_앞표지_26610_241125
카를로 골도니 (Carlo Goldoni) 지음, 장지연 옮김, 2024년 11월 30일, 250쪽, , , , , 128*188mm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한 골도니의 희극. 도덕적이고 양심적인 상인 리돌포를 중심으로 그의 커피숍을 찾는 손님인 부르주아와 귀족, 하층민의 갈등이 전개된다. 도덕적 인물들은 부각되고, 부도덕한 인물들은 교화되거나 퇴출되는 결론을 통해 도덕성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상적인 부르주아 사회를 제시하고 있다.



지만지드라마베른하르디교수_앞표지_26607_241101 (1)
아르투어 슈니틀러 (Arthur Schnitzler) 지음, 양시내 옮김, 2024년 11월 8일, 307쪽, , , , , 128*188mm

1900년경 빈 소재 병원을 배경으로 병원장인 유대인 베른하르디가 병원 내 권력 다툼에서 반유대주의의 희생양이 되어 가는 과정을 날카롭고 면밀하게 그려 냈다. 방대한 분량에 긴밀한 구성은 슈니츨러의 극작가로서 노련함을 보여 준다. 작가가 인간 내면 풍경에 집중했던 전기 경향을 극복하고 사회적 문제로 문학적 지평을 넓혀 가는 도정에 있음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지만지드라마잘못태어난자를위한달_앞표지_26604_240925
유진 오닐 (Eugene O’Neill) 지음, 이형식 옮김, 2024년 9월 27일, 235쪽, , , , , 128*188mm

오닐의 유작. 대표작 <밤으로의 긴 여로>에서 이어지는 세계관으로, 그 등장인물의 하나인 형 제이미가 주인공이다. 오닐이 형에게 가졌던 애증의 감정이 잘 표현되어 있어 오닐 작품 세계는 물론 생애를 들여다보는 데 도움이 된다. 초연은 실패했으나 오닐 사후인 1957년 브로드웨이 입성 후 네 차례나 리바이벌되었다.



지만지드라마민중의적_앞표지_26606_240927 (4)
헨리크 입센 (Henrik J. Ibsen) 지음, 조태준 옮김, 2024년 10월 10일, 329쪽, , , , , 128*188mm

오염된 온천을 둘러싸고 사적 이익을 위해 문제를 덮으려는 시민사회와 이를 공론화해 문제를 바로잡으려는 스토크만 박사의 갈등을 그렸다. 스토크만 박사가 ‘민중의 적’으로 낙인찍혀 지역사회에서 고립되는 과정을 보여 주며 “다수 의견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라는 주제를 전한다. 아서 밀러는 이 작품의 주제의식에서 영감을 얻어 《모두가 나의 아들》, 《시련》을 썼다.



지만지드라마사회의기둥_앞표지_26603_240904 (1)
헨리크 입센 (Henrik J. Ibsen) 지음, 조태준 옮김, 2024년 9월 10일, 323쪽, , , , , 128*188mm

〈사회의 기둥〉은 지역에서 존경받는 사업가 베르니크가 명성을 지키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사회적 위선을 드러낸다. 양심에 따라 주민들 앞에서 진실을 고백하기로 결심하는 베르니크를 통해 사회 부패와 개인 책임이라는 주제를 던진다. 근대극의 아버지 입센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다.



지만지드라마제2차세계대전중의슈베이크_앞표지_26593_240726 (2)
베르톨트 브레히트 (Bertolt Brecht) 지음, 김기선 옮김, 2024년 7월 31일, 292쪽, , , , , 128*188mm

브레히트가 하셰크의 소설을 모티프로 각색한 희곡. 원작이 1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반면 브레히트는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삼는다. 풍자와 해학이라는 방식으로 전쟁과 자본주의를 비판한다.



AI연구자들,사례와방법_앞표지_36056_20241118
유용균 지음, 2024년 12월 10일, 127쪽, , 128*188mm

연구자들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기계학습, 생성형 AI 등 다양한 AI 기술을 연구에 적용하는 사례를 소개하며 AI를 통해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과 윤리적 고려사항을 설명한다. AI를 연구의 ‘디지털 동료’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해 미래 연구자의 역할을 탐구한다.


 


AI와프라이버시_앞표지_36070_20241126
김상현 지음, 2024년 12월 6일, 127쪽, , 128*188mm

생성형 AI와 대규모 언어 모델이 야기하는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를 다룬다. AI가 무차별적으로 수집하는 데이터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을 경고하며 GDPR 등 법적 원칙을 바탕으로 프라이버시 보호 방안을 제시한다. AI 기술의 발전에 따른 법적, 윤리적 도전 과제를 탐구하고, 생성형 AI의 적절한 활용 방법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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