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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전기 · 송지문 (沈佺期 · 宋之問) 지음,
최우석 옮김,
2024년 8월 9일, 196쪽, 문학, 지구촌고전, 지만지, 사륙판(128*188)
현재 전해지는 심전기·송지문의 시 350수 중 49수의 작품을 선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번역했다. 심전기, 송지문은 ‘심·송(沈宋)’으로 병칭되어 온 초당 후기의 대표적인 시인. 두 시인은 ‘율시(律詩)’의 격률과 체제를 완비한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이들의 작품은 시가의 제재와 형식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후세 시가 창작의 좋은 전범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당시(唐詩)의 꽃인 성당(盛唐) 시가의 형성에도 매우 중요한 영향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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