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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학의기원_천줄_표지자켓_120116
자크 데리다 (Jacques Derrida) 지음, 배의용 옮김, 2012년 1월 31일, 140쪽, , , , 12000원, 128*188mm

데리다의 사상적 노정 전체의 기원 내지는 원천이다. 후설의 ≪기하학의 기원≫에 농축된 철학적 연구의 결실을 아주 모범적인 논술 형식으로 정교하게 풀어냈다. 데리다는 후설의 원문을 번역하고, 여기에 매우 긴 서문 해설을 덧붙이면서 원문을 더욱 뚜렷하게 빛내고 있다.



한국 광고홍보학보14-1
한국광고홍보학회 엮음 지음, 2012년 1월 30일, , 33000원, 176*248mm

광고홍보를 현대 사회의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인식하고 이와 관련한 사회학적 연구 성과를 담는다. 전국에 있는 40여 개 광고홍보 관련 학과의 거의 모든 교수가 ‘한국광고홍보학회’에 참여하고 있어 광고 관련 최신 이론이나 연구 성과가 가장 먼저 실린다고 할 수 있다. 광고와 PR 이론 및 방법론 개발, 광고와 마케팅 이론의 실증적 검증, PR 관련 사회적 현상의 이해를 위한 이론 개발 등을 다룬다.



소녀파데트_소설_표지자켓_120119
조르주 상드 (George Sand) 지음, 이재희 옮김, 2012년 1월 30일, 318쪽, , , , 99원, 128*188mm

쌍둥이 랑드리와 실비네의 사랑, 그 한가운데에 파데트가 뛰어든다. 성격이 다른 쌍둥이가 서로 다른 사랑의 도정을 겪는 동안, 못생겼지만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닌 파데트는 소녀들의 선망의 대상인 랑드리뿐만 아니라 고집 세고 이기적인 실비네의 뒤틀린 마음까지도 바로잡는다. 파데트는 사랑과 신화가 메마른 우리의 마음속에 꿈과 사랑과 높은 이상을 향한 눈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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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통략_천줄_표지자켓_120130
이건창 (李建昌) 지음, 이근호 옮김, 2012년 1월 30일, 149쪽, , , , 99원, 128*188mm

선조 대에 발생한 동인과 서인의 분당(分黨)부터 영조 대까지 약 180년간의 당쟁의 역사를 편찬했다. 이건창의 출신 가문과 정치적 행보 때문에 소론 중심의 당론서로 평가받지만, 비판적 시각을 견지하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한다. 우리는 조선 시대 정치사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정치 상황을 반추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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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언어학강의_표지자켓_120131
페르디낭 드 소쉬르 (Ferdinand de Saussure) 지음, 김현권 옮김, 2012년 1월 30일, 572쪽, , , , 99원, 128*188mm

구조주의의 선구자로 불리는 소쉬르가 주네브 대학에서 강의한 내용을 기록하고 편집한 책이다. 소쉬르의 사상과 연구 성과는 언어학뿐만 아니라 인문학의 제반 영역에 걸쳐 커다란 획을 그었다고 평가 받는다. 모든 언어를 구조적 틀 내에서 바라봄으로써 보이지 않는 법칙과 원리까지 발견하려는 소쉬르의 연구 방법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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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_표지_자켓_120117
카렐 차페크 (Karel Ċapek) 지음, 김규진 옮김, 2012년 1월 26일, 322쪽, , , , 21000원, 128*188mm

소설, 드라마, 비평 등 다방면에 걸친 왕성한 활동으로 체코 문학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차페크의 철학소설. 어느 날 비행기 추락 사고로 신원 불명의 한 남자가 병원으로 이송되고 상이한 직업을 가진 세 사람이 다른 관점에서 그의 인생을 추론한다. 여기에서 작가는 어떤 진리도 절대적일 수 없다는 것을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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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중독과셧다운제
전종수 지음, 2012년 1월 25일, 206쪽, , , , 99원, 153*224mm

게임의 폭력성과 음란성, 사행성, 아이템 거래와 사이버 범죄, 게임 뇌와 관련된 연구와 담론을 파헤쳐 지나친 과장을 경계하고, 역기능을 규제할 합리적 방안을 탐색한다. 책을 통해 저자는 게임에 대한 편향적 시각을 지양하고 정확한 사례와 검증된 연구물을 통해 게임 중독을 살펴보자고 제안한다.

1장에서는 게임의 발전 과정과 그 과정에서 발생한 게임의 역기능을 살펴본다. 2장에서는 게임에 그토록 열광하고 몰입하도록 하는 게임의 재미는 무엇인지 추적한다. 3장은 국내외에서 논란이 되었던, 게임의 음란성과 폭력성, 사행성, 아이템 거래, 게임 뇌와 관련된 연구와 언론 보도가 합리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했는지를 검증한다.

4장 게임 중독의 실체에서는 온라인 게임과 인터넷 중독의 관계, 온라인 게임 중독연구, 게임 중독 사례를 살펴본다. 마지막 5장에서는 게임 중독 진단방법과 예방과 치료법을 국내외 사례를 통해서 찾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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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대한글쓰기_천줄_표지자켓_120130
에밀 졸라 (Émile Zola) 지음, 조병준 옮김, 2012년 1월 20일, 166쪽, , , , 99원, 128*188mm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이 책은 에밀 졸라의 미술비평 기고문을 모아놓은 것이다. 문학에서의 업적이 워낙 지대하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사실 에밀 졸라는 미술비평가로도 널리 활동했다. 특히 그는 당시 무명이던 마네의 예술적 가치를 최초로 인정해 주고, 화단에서 인정받지 못하던 인상주의 화가들에게 전폭적인 미학적 지지를 보냈다. 또한 안이하고 관례적인 미술비평 방식에 안주하고 있던 집단과 개인을 향해 단호하게 공격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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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문집_표지자켓_세네카수정_121205
조식 (曺植) 지음, 오이환 옮김, 2012년 1월 20일, 194쪽, , , , 99원, 128*188mm

16세기 사림의 태두 남명 조식. 그의 글에는 수기(修己)와 치인(治人)을 중시하는 그의 유학사상과 의(義)를 중시하는 선비정신, 당시 유학자들의 계보를 알 수 있는 그의 교우관계, 그리고 무엇보다 결벽하면서도 정이 깊은 그의 인간됨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남명학의 전문가 오이환 교수가 조식의 핵심적 사상이 담긴 작품을 고르고 기존 번역의 오류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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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최후의날_표지_자켓_수정_120111
빅토르 위고 (Victor M. Hugo) 지음, 한택수 옮김, 2012년 1월 20일, 148쪽, , , , 15000원, 128*188mm

빅토르 위고는 사형수에 대한 묘사를 지우고 사건 현장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럼으로써 사형수의 이야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한다. 고독과 죽음에 대한 공포 속에서 이루어지는 사형수의 감상들을 따라가며 그의 강한 삶의 욕구를 읽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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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종교사상사1_천줄_표지자켓수정
게오르기 페도토프 (George P. Fedotov) 지음, 김상현 옮김, 2012년 1월 20일, 162쪽, , , , 99원, 128*188mm

러시아 문학과 문화, 역사를 전공하는 모든 이들의 고전. 키예프 루시 시대로부터 13세기 중세 초까지 300여 년을 포함하는 ‘러시아 기독교의 초기 역사서’이자 ‘러시아의 영적인 삶에 대한 개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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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론주의개요_천줄_표지자켓_수정_120130
섹스투스 엠피리쿠스 (Σέξτος Έμπειρικός) 지음, 오유석 옮김, 2012년 1월 20일, 171쪽, , , , 12000원, 128*188mm

섹스투스 엠피리쿠스의 저작이 1562년에 현대적으로 편집되기 전까지 사람들은 키케로의 저작을 통해서만 고대 회의주의를 알 수 있었다. 하지만 16세기 이후 철학자들은 섹스투스를 통해서 회의주의뿐 아니라 독단주의 철학(가령 스토아 철학)에 대해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피론주의 개요≫에서 그는 회의주의를 요약해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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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거역설 계사전_표지_서체수정
장재 (張載) 지음, 장윤수 옮김, 2012년 1월 20일, 193쪽, , , , 99원, 128*188mm

≪횡거역설≫은 ≪주역≫을 본격적으로 풀이한 것이다. 특히 ≪횡거역설≫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계사전>을 옮겼다. 장재는 ≪주역≫에는 미래를 예측하는 기능이 있다고 보았고, 이러한 예언적 기능이 음양 변역의 도(道), 곧 사물의 변화와 발전의 법칙에 달려 있다고 생각했다. 특히 이러한 역도(易道)의 논의는 <계사전>에서부터 말미암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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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에관해서_천줄_표지자켓_120116
엠마누엘 레비나스 (Emmanuel Lévinas) 지음, 김동규 옮김, 2012년 1월 20일, 114쪽, , , , 99원, 128*188mm

레비나스의 사유를 보여 주는 첫 번째 텍스트이자, 이후의 사유 전반의 지적 토대가 되어 준 중요한 역할을 한 책이다. 그의 철학 전체가 일종의 ‘~로부터의 탈출’의 철학으로 불린다는 점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독창적인 사유 방식과 번뜩이는 은유가 잘 드러난 이 책은 레비나스의 사유를 고찰하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통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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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문지_표지_자켓_120104
유희 (柳僖) 지음, 김지홍 옮김, 2012년 1월 20일, 162쪽, , , , 99원, 128*188mm

1824년에 쓰인 유희의 ≪언문지≫는, 이전의 연구자들과는 다른 시각으로 음운을 새롭게 해석하고 연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이 책에서 옮긴이는 번역과 함께 꼼꼼한 고증으로 ≪언문지≫의 우수성을 밝히고 있다. 또한 다양한 부록을 첨가해 원전의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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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이초_표지_자켓_120105
유이엔 (唯圓) 지음, 오영은 옮김, 2012년 1월 20일, 126쪽, , , , 18000원, 128*188mm

“모든 책 중에서 단 한 권의 책을 고르라면 ≪탄이초≫를 택하겠다.” 일본의 철학자 미키 기요시가 한 말이다. ≪탄이초≫만큼 일본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책도 없다. 박력 넘치는 어투, 역설적 표현, 스승 신란의 가르침 하나하나가 사랑을 받아 온 이유다. ≪탄이초≫는 불교 철학뿐만 아니라, 인간 철학 전반에 걸쳐 깨달음을 주는 작품이다. 중국에 ≪논어≫가 있다면, 일본에는 ≪탄이초≫가 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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