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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대학 지음, 2012년 10월 30일, 194쪽, , , 10000원, 188*258mm

성인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은 3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가 초등학교 1~2학년, 2단계가 3~4학년, 3단계가 5~6학년에 해당한다. 『풀자!』는 3단계에 해당하는 교과서 『지혜의 나무』(9~12권) 총 4권의 교과서의 구성에 맞춰 내용을 개발했다. 교과목에 포함된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음악, 미술 영역을 두루 담고 있다. 무엇보다 『풀자!』는 학습자와 교사가 함께 상호작용하며 학습 결과를 축적하고, 학습력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개발했다. 말미에 ‘교사를 위한 지침’을 통해 교사가 고려해야 할 점, 각 단원의 학습목표와 성취 기준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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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수 지음, 2012년 10월 30일, 264쪽, , , 99원, 153*224mm

‘스마트 미팅(SMART Meeting)’은 GE의 워크아웃(Work-Out) 프로세스에서 아이디어를 빌려온 것으로, 저자가 10여 년 동안 워크아웃 퍼실리테이션 활동을 하면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국의 조직에 적합한 프로세스로 현실화한 것이다. 이 책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조직에 있을 법한 인물과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해, 스마트 미팅의 프로세스를 워크숍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시한다. 총 7주간의 워크숍으로 구성된 내용에 따라, S-M-A-R-T의 실행 단계에 맞춰 고안된 활용 도구와 스킬을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설명한다. 퍼실리테이션 회의의 결정판이다. 누구든지 문제 해결 회의와 워크숍을 능숙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와 워크숍 때문에 마음 고생하는 실무자뿐 아니라 조직의 리더에게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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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슨의집_희곡_표지자켓_121023
수전 글래스펠 (Susan Glaspell) 지음, 이형식 옮김, 2012년 10월 29일, 180쪽, , , 99원, 128*188mm

1930년에 수전 글래스펠이 쓴 마지막 장막극으로 1931년 퓰리처상 수상 작품이다. 주인공 앨리슨은 죽은 지 18년이 된 시인으로 에밀리 디킨슨(Emily Dickinson)을 모델로 하고 있다. 등장인물들은 시인이 부재하는 방에서 발견한 시를 통해 세상에 감춰졌던 그녀의 삶의 다른 면을 발견하며 그것을 자신들의 삶에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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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주드_천줄_표지자켓_121023
토머스 하디 (Thomas Hardy) 지음, 장정희 옮김, 2012년 10월 29일, 184쪽, , , , 99원, 128*188mm

≪무명의 주드(Jude the Obscure)≫(1895)는 영국 소설가 토머스 하디(1840∼1928)의 마지막 소설로, 사촌 사이인 주드와 수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다. 이 책을 읽던 한 주교는 사악한 책이라고 생각해서 책을 벽난로 속으로 집어 던졌고, 영국의 도서관에서 금서로 지정될 정도로 당시에는 매우 파격적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 성, 결혼, 사회 관습을 복합적으로 조망한 하디의 뛰어난 필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전체 6부 중에서 각 부의 줄거리와 주제를 고려해서 중요한 부분을 발췌한 번역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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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신사 24시
이문호 지음, 2012년 10월 26일, 546쪽, , , , 32000원, 153*224mm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뉴스통신사에 관한 책이다. 신문이나 방송에서 흔히 접하는 연합뉴스,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뉴스통신사의 역사에서부터 역할, 현재 상황 등을 설명하고 신문, 방송과의 관계를 조망한다. 더불어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뉴스통신기자의 애환을 풀어놓고 있어, 읽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동양통신과 연합통신에서 32년 동안 뉴스통신 기자로 활동한 저자가 취재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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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김현승시선_표지자켓_121019
김현승 지음, 장현숙 엮음, 2012년 10월 25일, 388쪽, , , 16000원, 128*188mm

가을의 시인, 고독의 시인, 기도의 시인으로 대표되는 다형 김현승. 우리 시단의 대표적 종교시인이자 명상시인인 김현승의 시는 지상에서 영원으로 가는 길목에서 부딪쳐야 했던 그의 인간적인 외로움과 고독과의 치열한 사투 속에서 여과된 눈물의 결정체였으며,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보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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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모윤숙시선_표지자켓_120724
모윤숙 지음, 김진희 엮음, 2012년 10월 25일, 166쪽, , , 16000원, 128*188mm

노천명과 함께 우리나라 현대 여성시인의 대표 주자로 불리는 모윤숙. 독립을 염원하는 시를 쓰는가 하면 친일 행적을 보이기도 하고, 근대화와 여성운동에 앞장서는가 하면 국제 로비를 통해 유엔에서 남한만의 정부를 인정받아 국가 분단을 고착화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정치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그리고 문학적으로도 “아낙네란 이름 없이 왔다 가 버리는 이 나라”에서 여성으로서 보기 드문 발자취를 남겼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국가와 민족이라는 큰 주제를 여성적인 열정으로 녹여낸 모윤숙의 작품을 초판본 그대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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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의늪_소설_표지자켓_121011
조르주 상드 (George Sand) 지음, 이재희 옮김, 2012년 10월 25일, 212쪽, , , , 99원, 128*188mm

≪마의 늪≫은 조르주 상드의 전원소설 가운데 가장 많이 읽힌 작품이다. 1844년의 어느 날 홀바인의 명화 <죽음의 무도>에 대해서 생각하면서 고향인 노앙의 들길을 산책하고 있을 때, 제르맹이라는 젊은 농부의 건강미 넘쳐흐르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그 모습이 홀바인의 그림과 좋은 대조를 이룬 것에서 모티브를 얻어 집필했다.



성앙투안의유혹_소설_표지자켓_121023
귀스타브 플로베르 (Gustave Flaubert) 지음, 김계선 옮김, 2012년 10월 25일, 360쪽, , , , 99원, 128*188mm

플로베르가 1845년 이탈리아의 제노바에서 피터르 브뤼헐의 그림 <성 앙투안의 유혹>을 보고 강렬한 미적 충격을 경험하고 쓴 작품으로, 혼자 수도하는 성자가 하룻밤 동안 겪는 유혹에 관한 이야기다. 이 책은 작가 생전에 유일하게 출판되었던 1874년의 결정본을 펴낸 것이다. 이 판본은 1849년의 글에 비해 상당히 압축되었을 뿐 아니라 작가의 지적 도정과 사상적 변모를 선명하게 보여 준다. 따라서 플로베르의 색채가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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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분석
존 스콧 (John Scott) 지음, 김효동·김광재 옮김, 2012년 10월 24일, 326쪽, , , , 99원, 153*224mm

사회 연결망 분석의 이론과 실제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 점, 선, 경로 등 기본 개념뿐만 아니라 밀도, 분절화, 중심화 등의 개념이 실제 분석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여러 사례를 통해 알려 준다. 사회 연결망을 심층적으로 조사하는 데 필요한 다차원적 방법론과 분석에 활용되는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두루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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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순학시선_표지자켓_121019
두순학 (杜荀鶴) 지음, 임원빈 옮김, 2012년 10월 23일, 188쪽, , , , 99원, 128*188mm

당시 하면 천재 시인이 화려한 연회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시를 읊는 우아한 풍경이 떠오른다. 멋지지만 지금의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을 듯하다. 여기 두순학이 있다. 10여 세에 공부를 시작해서 32세부터 과거를 보기 시작했지만 45세에야, 그것도 8등으로 간신히 합격한다. 급제 후에도 관직을 받지 못했다. 무능해서일까? 사회 탓이다. 망해 가는 나라는 인재가 있어도 제대로 쓰지 못했다. 두순학의 시에는 좌절과 분노, 비판이 가득하다. 그러나 그 근본에는 고통 받는 백성에 대한 연민과 이를 바로잡으려는 의지가 들어 있다. 오늘날의 우리에게 그의 시가 의미 있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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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춘추_사상_표지자켓_121017
조엽 (趙曄) 지음, 김영식 옮김, 2012년 10월 22일, 472쪽, , , , 99원, 128*188mm

와신상담(臥薪嘗膽)·일모도원(日暮途遠)·동병상련(同病相憐) 등의 고사성어를 낳은 책이다.
중국 춘추 시대 남방에 위치한 인접 국가 오나라와 월나라가 서로 경쟁하며 패권을 차지하기까지 흥망성쇠의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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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벨룽겐의노래_소설_표지자켓_121016
프란츠 퓌만 (Franz Fühmann) 지음, 박신자 옮김, 2012년 10월 18일, 282쪽, , , , 99원, 128*188mm

12세기 중세 고지독일어로 쓰인 영웅서사시를 개작한 소설이다. 고대 독일 문학 전성기를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던 영웅서사시를, 퓌만이 현대어로 가능한 한 쉽게 번역하고 변형시켰다. 니벨룽겐 전설의 요소들은 북유럽 신화 또는 게르만 신화와 깊이 연관되었다. 상세한 묘사로, 많은 영웅과 관련한 다양한 사건과 인물들 간의 첨예한 갈등을 세밀히 들여다볼 수 있다. 지크프리트의 죽음, 그리고 크림힐트의 복수. 처참한 비극의 화려하고 장대한 분위기를 느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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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애 지음, 2012년 10월 15일, 152쪽, , , , 21000원, 153*224mm

<왕의 남자>, <도가니>, <화차>의 스토리보드 작가. 1000여 명의 회원을 둔 온라인 카페의 운영자. 임선애가 영화보다 더 재미있는 스토리보드의 세계로 안내한다. 기초 드로잉 연습부터 앵글과 구도, 카메라 표현 방법까지 전문 지식과 실전 기술을 차근차근 익힐 수 있다. 아이디어 발상과 감독과의 커뮤니케이션 등 스토리보드 작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모든 것이 현장감 있게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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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_희곡_표지자켓_121010
레오니트 안드레예프 (Леонид Николаевич Андреев) 지음, 박선진 옮김, 2012년 10월 15일, 178쪽, , , 99원, 128*188mm

생각을 이용하는 위험한 실험을 통하여 인간관계에서의 속된 면을 극복하고 최고의 이성을 얻고자 했던 주인공 케르젠체프의 실패와 좌절을 그린다. 미치광이인 척하여 살인을 저지르면 유형지로 끌려가는 대신 정신병원에 보내질 것이라는 판단 하에 치밀하게 계획을 세워 미친 척을 했던 주인공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말로 미치광이가 되어 버리고 만다. 진실하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 유일한 안식처가 되어 주었던 책들에 묻혀 살며 ‘생각’만을 유일한 친구로 삼았던 그는 불행히도 그 ‘생각’의 희생양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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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벨룽겐_희곡_표지자켓_121009
프리드리히 헤벨 (Friedrich Hebbel) 지음, 김충남 옮김, 2012년 10월 15일, 514쪽, , , 99원, 128*188mm

중세 영웅서사시 <니벨룽겐의 노래>를 극화한 독일 비극. ‘각질 피부의 지크프리트’, ‘지크프리트의 죽음’, ‘크림힐트의 복수’ 3부작이다. 크림힐트의 복수로 부르군트족이 모두 멸망하는 3부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크프리트는 마법의 외투로 몸을 숨긴 채 브룬힐트를 제압해 군터 왕의 부인이 되게 하고, 군터의 누이동생 크림힐트를 아내로 맞이한다. 브룬힐트는 군터와 치른 결혼이 세계를 지배할 신화적 사명이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곧 자신이 기만당한 사실을 알게 된다. 극도의 모욕감을 느낀 브룬힐트가 군터에게 복수를 요구하지만 군터가 주저하자 하겐이 나서 지크프리트를 살해한다.

피의 보복을 다짐한 크림힐트는 훈족의 왕 에첼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결국 에첼의 궁성에서 피비린내 나는 전투가 벌어지고, 하겐은 물론 군터와 크림힐트까지 죽음을 맞이한다. 모든 걸 체념한 에첼은 기사 디트리히에게 왕위를 물려주며, 디트리히는 기독교 세계를 예고한다.

크림힐트의 변화에 있다. 헤벨은 소심하고 수줍음 많던 크림힐트가 훈족 병사를 시켜 엉겅퀴 머리를 자르듯 혈육인 군터의 머리를 치게 하고, 지크프리트의 칼로 직접 하겐의 목을 자르는 무서운 복수의 화신으로 변하는 데서 비극적 요소를 포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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