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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비전에는 어떤 기호학적 코드가 숨어 있는가? 대중문화를 바라보는 여러 가지 대립하는 견해들은 과연 적절한 것인가?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드라마, 코미디, 토크쇼, 다큐멘터리, 광고, 뉴스 등 텔레비전 문화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기호학적으로 접근한다.

우리나라 방송 역사는 1956년 5월 서울 종로구 관철동에서 첫 전파를 발사한, 소위 ‘종로테레비’를 한국 최초의 TV 방송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제 겨우 45년밖에 지나지 않은 우리나라 텔레비전 방송은 다른 어느 분야보다 양적, 질적인 면에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성장해 왔다. 60여 명의 방송인들이 자신들이 겪은 현장의 기록, 사실의 소리를 모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모든 세대들이 방송의 역사를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의지를 함께할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

가장 최근의 미국 미디어 세계를 일별해 볼 수 있다. 21개 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신문, 잡지, 라디오, 텔레비젼, 영화, 서적, 홍보와 광고, 컴퓨터 소프트웨어 등 미국 미디어 산업 전반의 흐름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산업 상호간의 밀접한 연관성을 짚어볼 수 있다.

현장과 거리가 있을 수 있는 무거운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최근의 실제 미디어 세계에서 일어나고 변화하는 양상을 실례를 통해 보여준다. 또한 각종 매체에 대해 가질 수 있는 의문점을 전문가가 아닌 독자의 관점에서 던져 보고 이에 대한 답안을 제시한다.

텔레비전, 라디오, 영화, 광고, 케이블 텔레비전, 위성방송까지. 각종 매체는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는데 우리 아이들은 무방비 상태로 미디어에 노출되어 있다. 판단의 기준이 없는 아이들은 무비판적인 수용자가 되어 그대로 모방한다.

이 책은 텔레비전, 라디오로 대표되는 미디어를 어떻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제대로 가르칠 것인가를 고민한 책이다. 저자는 그간의 교육 방법으로는 한계를 느끼고 이 분야의 선진 외국을 직접 발로 찾아다니면서 현지의 상황을 생생하게 취재.정리했다.

일본은 이 책을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붐을 일으켰다. 사정이 그리 다르지 않은 한국 또한 이 책을 통해 배울 점이 많으리라 기대된다.

영국왕립언론위원회 사례 연구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의 언론이 처한 문제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한 조사연구기구인 영국왕립언론위원회에 대한 연구를 통해, 바람직한 언론문화 정립을 위해 시장적 접근방식으로 해결할 문제와 비시장 기제에 의해 해결할 문제들은 무엇인지 언론개혁과 관련하여 직면하게 되는 쟁점을 풀어나가는 데 실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성은 결론을 낳고 감성은 행동을 낳는다. 뉴스도 그렇다. 감성이 더해지면 지면은 살아 숨 쉬는 메시지가 된다. 저자는 10여 년간 편집기자로 살았다. 온·오프라인 뉴스 현장에서 감성 편집의 힘을 체득했다. 이 책에서 그는 기발함과 참신함이 돋보이는 제목과 편집, 기사 형식을 제시한다. 온라인 스토리텔링의 특성과 국내외 멀티미디어 뉴스 사례도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은 프랑스 언론 전체를 조망하고 세부 내용을 정밀하게 소개한다. 그 중에서 특히 신문, 텔레비전, 라디오의 2001년 현재의 현황과 향후 전망을 분석한다. 이 책은 미국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던 프랑스 언론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가이드북이다.

산업적인 측면에도 접근하여 프랑스 언론산업에 대해서도 개괄하고 있고, 프랑스의 언론인과 언론인 교육프로그램까지도 소개한다.

한 정치학자 연구를 보면, 16대 총선 후보자의 52,8%가 홈페이지를 개설하였으며, 인터넷 이용이 활발한 후보자가 그렇지 않은 후보에 비해 당선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책은 세계의 사이버 선거 현황과 관련된 사안을 직시하고 한국적 상황에 적용, 비교 분석한 것이다. 인터넷을 활용한 정치 활동 현황과 관련 사안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미국이나 영국, 일본의 사이버 선거에 관련된 정책과 법제들을 정리하고, 이를 국내와 비교하여 현실적인 정책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