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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춘 원작, 이구영 각색, 윤봉춘 감독 지음,
2005년 11월 3일, 53쪽, 시나리오, 영화, 컴북스, 9800원, 128*188mm
해방 직후의 용솟음치는 감격 속에서 썼기 때문에 도입부의 3·1운동의 묘사가 매우 서사적이고, 이화 학당을 뛰쳐나오는 16세 유관순의 열정도 감동적이다. 고향인 천안에 내려가 또 한 차례 만세 사건을 주모하는 활약이 자세히 그려진다. 격렬한 충격과 통분을 느끼게 하는 것은 재판정에서도 항일 절규하는 모습과 옥중 투쟁, 그리고 끝내 고문치사 당하는 부분이다. 계몽영화협회의 제작으로 1948년 윤봉춘 원작, 감독 이구영 각색으로 처음 영화화했다. 윤봉춘은 1959년과 1966년에도 유관순을 제작해 모두 세 번이나 영화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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