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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TV
배기형 지음, 2010년 5월 18일, 268쪽, , , , 99원, 153*224mm

한국 영화는 이미 세계의 중심에 서 있다. 그런데 TV는? 제작 능력은 충분하다. 문제는 해외 진출의 방법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 우리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서 국제방송기구를 소개한다. 프로그램 공동제작, 콘텐츠 교환과 유통, 개발협력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 사업의 의미와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제 우리의 TV 프로그램이 세계인의 가슴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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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웃음_표지
레오니트 안드레예프 (Леонид Н. Андреев) 지음, 이수경 옮김, 2010년 5월 15일, 133쪽, , , , 12000원, 128*188mm

러시아의 소설가 안드레예프의 대표작을 국내에서 처음 번역해 소개한다. 1904년 발발한 러일전쟁을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은 리얼리즘과 상징주의를 혼합한 새로운 표현주의 기법으로 전쟁의 무의미함과 공포에 사로잡힌 인간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그려낸 수작이다. 작가는 이 소설에 대해 “심장의 피로 집필된 작품”이라며, 전쟁의 아수라장을 고통스럽게 느끼게 만드는 작품임을 강조한 바 있다. 이 작품은 발표 당시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많은 비평가로부터 호평을 얻었으며,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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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홍보학보 12-2호
정세훈 지음, 2010년 4월 30일, 262쪽, , 22000원, 176*248mm

한국광고홍보학회에서 연 4회 발행하는 학회지. 광고, 홍보, 마케팅 일반 분야에 최신 이론이나 연구 성과가 실리고 있다.



[앞]일제하_표지-02
노영택 지음, 2010년 4월 30일, 316쪽, , , 23000원, 153*224mm

일제강점기 조선 민중의 주체적 교육활동을 연구한 대표적 연구물 중 하나로,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을 바탕으로 1979년에 출간된 『일제하 민중교육운동사』를 복간한 책이다. 일제하 식민지교육정책의 본질을 고찰하고, 한국근대교육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민중교육운동의 전개상을 분석한다.



판타스틱폴란드_앞표지
이경렬 외 지음, 2010년 4월 24일, 416쪽, , , 99원, 153*224mm

동유럽의 폴란드라는 나라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한 것 백 개 중에서 제목이 말해주는 것처럼 백 개 다는 아니더라도 아흔아홉 개쯤은 해결해 줄 수 있는 책. 역사, 전쟁, 정치, 경제, 외교, 종교, 문학, 음악, 영화, 스포츠, 음식, 관광 명소 같은 기본적인 메뉴는 물론, 먹을거리, 음담패설, 암살자 이야기까지 담겨 있다.
이 책은 폴란드 이야기책이다. 그것도 바깥에서 먼눈으로 바라본 폴란드가 아니라 짧게는 몇 년, 길게는 20년씩 폴란드에 ‘현직’으로서 터 잡고 살고 있는 한국인 전문가들(‘프로 외교관’, ‘프로 문화꾼’, ‘바르샤바의 큰손’ 등으로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다)이 삶의 현장에서 돋보기로 들여다본 폴란드의 여러 가지 면모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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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널리즘은 항상 제자리걸음이었나
바비 젤리저 (Barbie Zelizer) 지음, 이강형 · 최현주 옮김, 2010년 4월 20일, 402쪽, , , , 27000원, 153*224mm

우리는 우리가 알아야 할 만큼 충분하게 저널리즘을 알고 있을까? 이 책은 그렇지 못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학자들이 자신의 학문 영역에만 치우쳐 고립된 연구를 양산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저널리즘 연구를 사회학, 역사학, 언어연구, 정치학, 문화 분석의 다섯 가지 관점에서 고찰하여 저널리즘의 본질과 쟁점, 중요성과 생존 가능성을 진지하게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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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지음, 2010년 4월 20일, 331쪽, , , , 17000원, 153*224mm

평론 형식의 PR 전략 가이드북. 우리 삶의 다양한 현상을 PR의 관점에서 재해석한다. 정치, 경제, 사회, 환경, 건강과 관련된 사례들에 PR의 이론과 전략이 어떻게 녹아 있는지 밝혀낸다. 왜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을까? 우리의 생각과 행동은 과연 스스로 판단한 결과인가? 이 책은 PR에 대한 지식과 감각을 우리의 삶 또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에 대입시켜 중립적인 시각에서 평가해 보고,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점을 찾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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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미디어의 아시아 경영
에이머스 오언 토머스 (Amos Owen Thomas) 지음, 김종하 · 이종채 옮김, 2010년 4월 15일, 315쪽, , , , 99원, 153*224mm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등장한 방송·광고 산업의 태동과 성장을 기록한 책. 10여 년에 걸친 현장 조사, 200명 이상의 전문가 인터뷰, 인기 프로그램의 내용 분석 등을 통해 초국가 미디어의 지형을 폭넓게 그려냈다. 또한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다른 신흥시장에서 새로운 전자 미디어를 관리하고 감독하는 데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사회윤리적 쟁점을 제시한다.



까토의자유
정을병 (鄭乙炳) 지음, 이봉일 엮음, 2010년 4월 15일, 157쪽, , , , 12000원, 128*188mm

카이사르가 루비콘 강을 건너 로마를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바꾸려 한 정치적 시도에 대해 카토의 관점에서 해석한 것으로 60년대 한국 사회의 실존적 자유의 문제를 다룬 정치적 알레고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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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영작품집_표지
이근영 (李根榮) 지음, 김문주 엮음, 2010년 4월 15일, 259쪽, , , , 12000원, 128*188mm

농촌의 현실과 농민의 감정에 대한 ‘진실한’ 형상화에 성공한 작가 이근영. 그의 월북 전과 후의 작품을 고루 실어 작가의 변화는 물론, 한국 문학사의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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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재작품집_표지
강신재 (康信哉) 지음, 이성천 엮음, 2010년 4월 15일, 187쪽, , , , 12000원, 128*188mm

강신재의 작품은 많은 경우, 여성 화자를 전면에 내세운다. 이는 동시대 여성들의 삶과 의식을 대변하고자 하는 작가 의식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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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공안표지
미상 지음, 고숙희 옮김, 2010년 4월 15일, 138쪽, , , , 99원, 128*188mm

≪용도공안≫은 명나라 때 유행했던 범죄소설의 일종인 공안소설을 집대성한 작품이다. 사건을 해결하는 인물은 송나라의 유명한 관리인 포증, 즉 포청천인데 그와 관련된 고사들, 혹은 저잣거리의 떠도는 이야기들을 빌어 당대인들의 사고와 생활상을 담아내고 있다. 때문에 소설의 뚜렷한 저자도 없을 뿐더러, 이야기의 구조가 정형화되어 있지만,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작품답게 대단히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백가공안≫과 함께 읽는다면, 공안소설에 대해서 상당한 이해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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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신어보_4
왕세정 (王世貞) 지음, 김장환 옮김, 2010년 4월 15일, 505쪽, , , , 99원, 128*188mm

≪세설신어보≫는 인물의 독특한 언행과 일화를 수록한 일종의 인물 고사집으로, 한대에서 원대까지 1500년간에 실존했던 700여 명의 인물 정보와 역사 지식을 수록하고 있다. 인간 생활의 전반적인 면모를 담고 있는 방대한 내용으로 중국의 문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매우 귀중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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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지구_표지
세르게이 도블라토프 (Сергей Довлатов) 지음, 김현정 옮김, 2010년 4월 15일, 196쪽, , , , 12000원, 128*188mm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러시아의 작가 도블라토프가 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생활고에 시달리며, 전망 없는 작가의 삶을 살던 주인공은 그러한 삶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아내가 러시아를 떠나 미국으로 떠나겠다는 것이다. 주인공은 그런 상황으로부터 도망쳐 ‘푸시킨 보존지구’에서 일하며 작가로서의 삶을 다시금 다짐한다. 또한 그 힘이 아내의 사랑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는다. 도블라토프가 자신과 아내에게 바치는 헌사 격인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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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류큐의정치_표지
이하 후유 (伊波普猷) 지음, 전성곤 옮김, 2010년 4월 15일, 124쪽, , , , 99원, 128*188mm

이하 후유는 류큐에서 태어나 전 생애를 통해 일본 제국주의를 경험한 오키나와학의 창시자다.
이 책은 이하 후유의 오키나와학이 어떻게 역사화되었으며, 어떤 논리 구조 속에서 오키나와학이 형성되었는가 하는 것들을 면밀히 들여다본다. 오키나와의 특수성과 보편성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탐구했던 한 학자의 연구를,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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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언
양웅 (揚雄) 지음, 이연승 옮김, 2010년 4월 15일, 184쪽, , , , 99원, 128*188mm

중국 전한 말기의 대표적인 학자이자 문장가인 양웅. 그가 유가의 서적 가운데 가장 위대하다고 여겼던 ≪논어≫를 모방해 찬술한 책이다. 당시 사회에서 유행하는 각종 언설로부터 성인의 도리를 바로잡고, 유교 정통주의적 사고를 표방하고 있다. 왕망(王莽)과 관련해 양웅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으로 상반된다. 하지만 선입견을 버리고, 양웅의 저작을 직접 대하면서 그 사상적 선취 혹은 그것이 가지는 시대적 한계 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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