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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렬 외 지음,
2010년 4월 24일, 416쪽, 기타, 지만지, 99원, 153*224mm
동유럽의 폴란드라는 나라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한 것 백 개 중에서 제목이 말해주는 것처럼 백 개 다는 아니더라도 아흔아홉 개쯤은 해결해 줄 수 있는 책. 역사, 전쟁, 정치, 경제, 외교, 종교, 문학, 음악, 영화, 스포츠, 음식, 관광 명소 같은 기본적인 메뉴는 물론, 먹을거리, 음담패설, 암살자 이야기까지 담겨 있다.
이 책은 폴란드 이야기책이다. 그것도 바깥에서 먼눈으로 바라본 폴란드가 아니라 짧게는 몇 년, 길게는 20년씩 폴란드에 ‘현직’으로서 터 잡고 살고 있는 한국인 전문가들(‘프로 외교관’, ‘프로 문화꾼’, ‘바르샤바의 큰손’ 등으로 스스로를 소개하고 있다)이 삶의 현장에서 돋보기로 들여다본 폴란드의 여러 가지 면모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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