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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상 지음,
고숙희 옮김,
2010년 4월 15일, 138쪽, 문학, 지구촌고전, 지만지, 99원, 128*188mm
≪용도공안≫은 명나라 때 유행했던 범죄소설의 일종인 공안소설을 집대성한 작품이다. 사건을 해결하는 인물은 송나라의 유명한 관리인 포증, 즉 포청천인데 그와 관련된 고사들, 혹은 저잣거리의 떠도는 이야기들을 빌어 당대인들의 사고와 생활상을 담아내고 있다. 때문에 소설의 뚜렷한 저자도 없을 뿐더러, 이야기의 구조가 정형화되어 있지만,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작품답게 대단히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백가공안≫과 함께 읽는다면, 공안소설에 대해서 상당한 이해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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