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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공안표지
미상 지음, 고숙희 옮김, 2010년 4월 15일, 138쪽, , , , 99원, 128*188mm

≪용도공안≫은 명나라 때 유행했던 범죄소설의 일종인 공안소설을 집대성한 작품이다. 사건을 해결하는 인물은 송나라의 유명한 관리인 포증, 즉 포청천인데 그와 관련된 고사들, 혹은 저잣거리의 떠도는 이야기들을 빌어 당대인들의 사고와 생활상을 담아내고 있다. 때문에 소설의 뚜렷한 저자도 없을 뿐더러, 이야기의 구조가 정형화되어 있지만,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작품답게 대단히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백가공안≫과 함께 읽는다면, 공안소설에 대해서 상당한 이해를 갖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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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신어보_4
왕세정 (王世貞) 지음, 김장환 옮김, 2010년 4월 15일, 505쪽, , , , 99원, 128*188mm

≪세설신어보≫는 인물의 독특한 언행과 일화를 수록한 일종의 인물 고사집으로, 한대에서 원대까지 1500년간에 실존했던 700여 명의 인물 정보와 역사 지식을 수록하고 있다. 인간 생활의 전반적인 면모를 담고 있는 방대한 내용으로 중국의 문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매우 귀중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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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지구_표지
세르게이 도블라토프 (Сергей Довлатов) 지음, 김현정 옮김, 2010년 4월 15일, 196쪽, , , , 12000원, 128*188mm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러시아의 작가 도블라토프가 자전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생활고에 시달리며, 전망 없는 작가의 삶을 살던 주인공은 그러한 삶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아내가 러시아를 떠나 미국으로 떠나겠다는 것이다. 주인공은 그런 상황으로부터 도망쳐 ‘푸시킨 보존지구’에서 일하며 작가로서의 삶을 다시금 다짐한다. 또한 그 힘이 아내의 사랑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닫는다. 도블라토프가 자신과 아내에게 바치는 헌사 격인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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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류큐의정치_표지
이하 후유 (伊波普猷) 지음, 전성곤 옮김, 2010년 4월 15일, 124쪽, , , , 99원, 128*188mm

이하 후유는 류큐에서 태어나 전 생애를 통해 일본 제국주의를 경험한 오키나와학의 창시자다.
이 책은 이하 후유의 오키나와학이 어떻게 역사화되었으며, 어떤 논리 구조 속에서 오키나와학이 형성되었는가 하는 것들을 면밀히 들여다본다. 오키나와의 특수성과 보편성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탐구했던 한 학자의 연구를, 어렵지 않은 내용으로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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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언
양웅 (揚雄) 지음, 이연승 옮김, 2010년 4월 15일, 184쪽, , , , 99원, 128*188mm

중국 전한 말기의 대표적인 학자이자 문장가인 양웅. 그가 유가의 서적 가운데 가장 위대하다고 여겼던 ≪논어≫를 모방해 찬술한 책이다. 당시 사회에서 유행하는 각종 언설로부터 성인의 도리를 바로잡고, 유교 정통주의적 사고를 표방하고 있다. 왕망(王莽)과 관련해 양웅에 대한 평가는 극단적으로 상반된다. 하지만 선입견을 버리고, 양웅의 저작을 직접 대하면서 그 사상적 선취 혹은 그것이 가지는 시대적 한계 등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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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모르는 여자의 마음
박규상 지음, 2010년 4월 14일, 187쪽, , , , 99원, 153*22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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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말에 상처 받았니
상생화용연구소 엮음, 2010년 4월 12일, 270쪽, , , , 99원, 153*224mm

바르고 따뜻하게 말하는 법을 연구하는 상생화용연구소의 ‘… 상처 받았니?’ 시리즈 네 번째 책. 초등학교 선생님과 학생·학부모 간의 대화를 다룬 이 책은 지금까지의 시리즈 중 가장 사실적인 사례와 전문적인 내용을 담아냈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대화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는 저자들의 이야기와 솔직한 조언이 담겨있다.

이 책은 행복한 선생님을 위해 쓰였다. 올바른 모습만 보이고 권위를 유지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려야 한다고 저자들은 말한다. 아파서 밥을 못 먹는 자신을 걱정해 주지 않는 아이에게 서운함을 느낄 때, 선생님도 수업에 늦게 왔다고 아이들이 투덜거릴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전달하고 실수도 당당히 인정할 수 있어야 선생님이 행복해진다. 학생이나 학부모와의 대화에서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면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이 책은 특수한 상황에서의 말하기를 다룬 것이 아닌, 아주 흔하고 일상적인 상황을 주요 사례로 제시한다. 친구의 지갑을 찾아준 학생에게 어떻게 칭찬해야 할까? 수업시간에 잦은 농담을 하는 학생에겐 어떻게 말해야 할까? 등 뾰족한 답을 내리기 어려운 순간순간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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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짧고 언론은 영원하다
이상우 지음, 2010년 4월 7일, 324쪽, , , , 99원, 153*22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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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신어보3
왕세정 (王世貞) 지음, 김장환 옮김, 2010년 3월 30일, 576쪽, , , , 99원, 128*188mm

≪세설신어보≫는 인물의 독특한 언행과 일화를 수록한 일종의 인물 고사집으로, 한대에서 원대까지 1500년간에 실존했던 700여 명의 인물 정보와 역사 지식을 수록하고 있다. 인간 생활의 전반적인 면모를 담고 있는 방대한 내용으로 중국의 문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매우 귀중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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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신어보_2
왕세정 (王世貞) 지음, 김장환 옮김, 2010년 3월 30일, 524쪽, , , , 99원, 128*188mm

≪세설신어보≫는 인물의 독특한 언행과 일화를 수록한 일종의 인물 고사집으로, 한대에서 원대까지 1500년간에 실존했던 700여 명의 인물 정보와 역사 지식을 수록하고 있다. 인간 생활의 전반적인 면모를 담고 있는 방대한 내용으로 중국의 문화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매우 귀중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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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이론
칼 보턴 · 빈센트 해즐턴 (Carl Botan · Vincent Hazleton) 지음, 김희진 · 박석철 · 유재웅 · 조삼섭 옮김, 2010년 3월 22일, 694쪽, , , , 99원, 153*224mm

1989년 미국 학계를 놀라게 한 최초의 PR 이론서. 그동안 발전한 연구와 이론을 집대성하여 20년 만에 최신 PR 이론서를 내놓았다. 우수 이론, 설득 이론 같은 기초 이론을 두루 다루었으며 주요한 쟁점을 논의했다. 국제/문화 간 PR, PR에서 IT의 역할 등 새로운 영역도 추가했다. 이론적 토대가 빈약한 한국의 PR 분야에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지역 미디어
한진만 외 지음, 2010년 3월 19일, 308쪽, , , , 99원, 188*258mm

지역미디어 강의에 활용되도록 기획한 교재로, 미디어 융합 시대 지역미디어의 현실, 문제점, 전망을 제시하고 체계적으로 소개·정리한 개론서. 지역미디어는 계속 존재할 것인가? 다매체·다채널 경쟁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중앙-세계를 연결하는 커뮤니케이터로 발전할 이유는 무엇인가? 이 책은 지역미디어가 문화적 다양성을 실현하고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한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새로운 시대에 지역미디어가 수행할 새로운 역할과 비전을 보여 준다.



뉴스의 역사
미첼 스티븐스 (Mitchell Stephens) 지음, 이인희 · 이광재 옮김, 2010년 3월 15일, 562쪽, , , , 28000원, 188*230mm

1988년 초판 발행 이후부터 3판이 출간된 지금까지 언론학자들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아 온 최고의 역사서. 방대한 뉴스의 역사를 쉽고 체계적으로 정리한다. 다양한 일화와 사례를 통해 뉴스의 탄생과 발달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3판에서는 텔레비전 뉴스와 여성·소수민족 보도, 인터넷과 블로그 연구 등을 추가하고 세계 각국의 문헌과 최신 현황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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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말
신지영·정희창·도원영·조태린·지연숙·유혜원 지음, 2010년 3월 15일, 222쪽, , , , 15000원, 153*224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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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숙작품집_표지
한무숙 (韓戊淑) 지음, 김진희 엮음, 2010년 3월 15일, 273쪽, , , 12000원, 128*188mm

한무숙의 소설은 여성 주인공이 겪는 가부장적 윤리의 억압, 이에 따르는 성적 불평등, 또 환상과 낭만으로 허구화된 사랑에의 몰입 등을 통해 여성의 삶이 유교적 전통과 관습 안에서 어떻게 왜곡되어 존재하는가를 보여 준다. 여성 삶에 대한 통찰, 성(性)과 사랑, 그리고 죽음의 탐구, 허위의식과 진정한 자아 정체성의 문제 등이 작품의 배면에 흐르는 당대 역사와 문화 안에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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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준작품집_표지
최인준 (崔仁俊) 지음, 이훈 엮음, 2010년 3월 15일, 233쪽, , , 12000원, 128*188mm

최인준 소설은 압도적 현실에 휩쓸리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그려내며 비인간적인 선택만을 강요하는 잔인한 현실을 통렬히 고발한다. 소설의 의미소는 개인이 현실과 부딪치며 깨져나가는 생채기로부터 나온다. 좌절된 그들의 꿈과 희망은 고스란히 소설의 몸이 된다. 또 한 그의 소설은 우연을 가장해서 음험하게 도사리고 있는 필연성에 관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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