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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중 지음,
2010년 5월 30일, 296쪽, 공교육개혁과대안, 학이시습, 99원, 153*224mm
시대 변화에 따라 개인의 생활과 국가의 운영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현대 교육 제도의 중심인 학교는 변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학교 붕괴’, ‘교육 이민’이라는 말이 나오고, 학교를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대안학교 운동이 일어났다. 그런데 ‘간디 학교’ 사태에서도 잘 알 수 있듯, 대안학교는 현행 교육제도의 개혁을 요구하고, 교육 제도의 지배를 거부하기 때문에 정부와의 마찰을 필요할 수 없다. 교육청이 폐교를 명하기도 하고, 학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때로는 법정 소송으로 이어지기도 하는 것.
≪문화일보≫ 기자로 재직하면서 국내외 대안학교를 취재하여 수집한 자료를 바탕으로 책을 썼다. 대안학교의 실태와 운영자의 고민, 해결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 대안학교를 둘러싼 교육적 법률적 쟁점을 분석하고, 외국의 사례와 시대적 교육사상에 근거하여 우리 앞에 놓은 과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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