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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고 코우세이 (肥後耕生) 지음, 2013년 5월 1일, 384쪽, , , 99원, 153*224mm

한국 사회교육의 ‘이론’과 ‘실천’ 영역에서 일인자로 평가되는 ‘황종건’의 생애를 통해 한국 사회교육 60년 역사를 분석했다. 이를 위해 ‘학설사’ 연구를 채택했다. 교육학자의 생애사 탐구, 학문 의식이나 학설의 직접적 발표 형식인 논문과 저서 등 연구 업적에 관한 역사학적 접근을 취했다. 여기에 생애사 연구 방법을 활용하여 황종건의 삶의 전환에 착안해 수학기, 연구기, 해외 실천기, 전망기의 네 시기로 구분하고, 시기별로 사회교육의 시대적 배경과 실제, 그리고 황종건의 사회교육 이론과 실천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다. 이를 통해 황종건이 사회교육과 관련한 사실과 실천을 어떻게 바라보며, 또한 이론을 어떻게 형성해 왔는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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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 지음, 2013년 4월 30일, 280쪽, , , , 18500원, 153*224mm

20년 경력 작가 정숙이 리얼 버라이어티, 토크쇼, 콩트 코미디, 무대 개그, 시트콤 등 예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구성하는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탐사, 기획, 휴먼, 역사, 자연으로 나뉘는 다큐멘터리 분야의 스토리텔링 전략도 사례 중심으로 제시한다. 라디오 대본 작성법과 방송 문장 강화 노하우와 같은 실무 작법을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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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 지음, 2013년 4월 30일, 264쪽, , , , 17500원, 153*224mm

20년 경력 작가 정숙이 멜로드라마, 가족드라마, 전문직 드라마, 사극으로 나눠 장르별 스토리텔링 노하우를 제시한다. 드라마 주제와 소재의 소구력을 높이는 방법, 캐릭터와 갈등을 효과적으로 설정하는 방법도 두루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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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신석초시선_표지자켓_130425
신석초 지음, 나민애 엮음, 2013년 4월 30일, 210쪽, , , , 16000원, 128*188mm

신석초(1909∼1975)는 1935년 등단한 시인으로서 사망하기 직전까지 40여 년간 지속적으로 작품을 창작했다. 일반에는 <바라춤>의 시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체 작품이 150편 내외에 그칠 만큼 과작했지만 한국 문학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 이 책에 실린 대표작을 통해 모순과 변화에 직면한 현실에서 당대 지식인의 정신이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에 대한 태생적이고 주체적인 고민에서 비롯한 문제의식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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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홍사용시선_표지자켓_130417
홍사용 지음, 차성연 엮음, 2013년 4월 30일, 118쪽, , , , 99원, 128*188mm

노작 홍사용은 ≪백조≫ 창간에 주도적으로 참여, 1920년대 낭만주의 시류에 서 있었던 시인으로 기억되고 있다. 시뿐만 아니라 소설과 희곡을 창작했으며 극단 ‘토월회’에 참여해 재정 지원을 하는 등 연극 운동에도 적극적이었다. 또 민요시 논의에서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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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사람들_천줄_표지자켓_130423
헤수스 페르난데스 산토스 (Jesús Fernández Santos) 지음, 김선웅 옮김, 2013년 4월 29일, 182쪽, , , , 99원, 128*188mm

스페인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 헤수스 페르난데스 산토스가 1954년에 출간한 첫 소설이다. 스페인 내전 이후 어려운 사회상을 보여 주는 사회소설의 범주에 드는 작품이다. 영화적 기법 도입, 객관주의 시각, 현실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 등이 나타나 거의 모든 비평가 사이에서 전후 스페인 현대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독자들은 당시 스페인의 피폐한 사회상과 더불어 계급이 고착화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이 책은 50퍼센트 정도 발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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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의변심_희곡_표지자켓_130408
마리보 (Marivaux) 지음, 이경의 옮김, 2013년 4월 26일, 174쪽, , , , , 99원, 128*188mm

프랑스 연극계에서 마리보의 대표작으로 인정받는 작품은 단연 <사랑과 우연의 유희>다. 그다음으로 많이 알려진 작품이 바로 <이중의 변심>이다. 연극 공연이나 영화로 각색된 빈도에서 그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유감스럽게도 지금까지 이 작품이 우리말로 번역되지 않았던 까닭에 국내 연극계에선 공연 자체가 불가능했다. 이 역서의 출간으로 프랑스 희곡에 관심 있는 독자, 연극 관계자에게도 마리보의 또 다른 대표작을 발견하는 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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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드라마_검은윤곽_앞표지_26123_190704
탕크레트 도르스트 (Tankred Dorst) 지음, 정민영 옮김, 2019년 7월 15일, 142쪽, , , , , 99원, 128*188mm

탕크레트 도르스트는 독일 문학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비해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다. 앞서 <나, 포이어바흐>가 번역되었고, <커브>가 공연되기도 했지만 당시에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검은 윤곽>은 주제를 독특한 형식으로 표현해 온 작가의 특징이 잘 반영된 대표작으로, 현시대가 안고 있는 문제를 표면화함으로써 시대 인식을 역사적 성찰로 이끌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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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강의_사상_표지자켓_130403
게오르크 헤겔 (Georg W. F. Hegel) 지음, 서정혁 옮김, 2013년 4월 25일, 634쪽, , , , 99원, 128*188mm

‘헤겔 미학’은 무엇인가? 헤겔은 진정 ‘예술의 종말’을 고했는가? 이 책은 헤겔 미학의 기본 사유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가장 오래된 기록이다. 미학의 보편적 부분과, 건축·조각·회화·음악·시문학 등 특수한 부분에 대한 독자적인 해석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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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욱시_단행본_표지자켓_130325
장승욱 지음, 2013년 4월 18일, 166쪽, , , 99원, 128*188mm

장승욱 유고시집. 장승욱(1961∼2012)의 황망한 죽음을 맞아 그를 그리워하던 지인들이, 생전에 시인이 준비하던 두 번째 시집을 그의 유고시집으로 대신 펴냈다. 그의 학창 시절 동기들은 백방으로 수소문해 그가 남긴 시들을 고등학교 때부터 찾아 모으고, 친구 최병현이 그를 대신해 편집했으며, 생전에 그가 근무했던 출판사가 흔쾌히 시집 발간을 떠맡았다.

무엇보다 이 시집의 출간 의의는 단지 요절한 시인과 가까웠던 지인들의 사적인 추모를 넘어서, 탁월한 언어 감각 속에 삶을 관조하는 자세를 녹여냈던, 대중적으로는 그리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한 시인을 재발견한다는 데 있다.



악학궤범_천줄_표지자켓_130412
성현 (成俔) 지음, 김명준 옮김, 2013년 4월 16일, 262쪽, , , , 99원, 128*188mm

국어시간에 배운 고려가요 [동동], [정읍사] 등은 어디서 나왔을까? 바로 조선시대 악전(樂典)인 <악학궤범>이다. 그전까지 한문 가사만 기록했던 국정 음악 서적에 처음으로 우리말 가사가 등장한 것이다. 노래 가사는 물론 연회 제도, 악기, 의상, 무용 등을 종합적으로 다룬 음악 학술 이론서이기에 그동안은 연구의 대상일 뿐이었다. 이 책에서는 그중 문학적인 의의가 있는 노래를 간추려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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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린주구론
클래런스 페리 (Clarence Arthur Perry) 지음, 이용근 옮김, 2013년 4월 15일, 236쪽, , , , 99원, 153*224mm

근린주구론을 제창한 클래런스 페리가 작성한 『뉴욕 및 주변 지역에 관한 조사 Ⅶ』 중 ‘근린주구론’만을 발췌해 번역한 책이다. 역자 이용근은 원서를 문자 그대로 옮기지 않고 국내 독자 입장에서 오해가 없도록 표현을 다듬어 번역했다. 현대 도시계획과 주거단지 계획의 기본 모델로 활용되어 온 근린주구론을 통해 독자들은 도시, 건축 계획의 기본적인 구성요소와 이론에 대해 고찰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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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산문선_수필비평_표지자켓_130403
하이너 뮐러 (Heiner Müller) 지음, 정민영 옮김, 2013년 4월 10일, 156쪽, , , , 99원, 128*188mm

브레히트 이후 가장 의미 있는 독일어권 극작가’, ‘동독의 가장 중요한 작가’ 하이너 뮐러. 그러나 정작 동독에서는 오랫동안 출판과 공연이 중지되었다. 동독 사회 내부의 모순과 갈등을 직시했기 때문이다. 그의 산문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다. 난해할 정도로 자유로운 사고와 독특한 표현 방식은 경악을 통해 독자의 ‘틀’을 깨고 새로움을 창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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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시앵레짐과프랑스혁명_사상_표지자켓_130403
알렉시 드 토크빌 (Alexis de Tocqueville) 지음, 이용재 옮김, 2013년 4월 10일, 539쪽, , , , 99원, 128*188mm

프랑스 전역에서 수집한 문서를 토대로 앙시앵 레짐의 모습을 면밀히 살펴보고, 그로부터 촉발된 프랑스혁명이라는 엄청난 사회적 격변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근대 사회의 기본 원리인 자유와 평등의 길항 관계를 추적해 보고, 자유 속에서 평등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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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본장만영시선_표지자켓_130329
장만영 지음, 송영호 엮음, 2013년 4월 9일, 146쪽, , , , 16000원, 128*188mm

카프와 민족문학이 빛을 잃자 순문학이 꽃핀다. 시문학파, 이미지즘, 생명파, 청록파…. 본격적인 현대문학으로 거듭나는 백화요란의 중심에 장만영이 있었다. 순수 서정시의 면모를 간직한 채 이미지즘의 기법을 사용하고, 시적 초월을 꿈꾸는 가운데 자연을 지향한다. 1930년대 우리 시단의 산 증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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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의영웅_소설_표지자켓_130403
미하일 레르몬토프 (Михаил Ю. Лермонтов) 지음, 홍대화 옮김, 2013년 4월 8일, 348쪽, , , , 99원, 128*188mm

27세 때 결투로 요절한 천재 작가 레르몬토프의 유일한 완성 소설. 이미 국내에서 번역본이 몇 종 출간됐지만 19세기 제정 러시아와 캅카스 지역의 배경을 이해하기엔 부족했던 면이 있다. 레르몬토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역자가 풍부한 각주 및 설명으로 당대의 배경 지식을 설명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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