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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춘 아주 무딘 칼날
손석춘 지음, 2009년 6월 10일, 147쪽, , , , 99원, 153*224mm

기획시리즈 <한국의 저널리스트>의 아홉 번째 책이다. 행동하는 언론노동운동가 손석춘 씨가 자신의 저널리스트 시절을 돌아보고 평가한다. 언론비평과 언론개혁을 우리 사회의 주요 의제로 끌어올린 ‘진보 논객’이 스스로 말하는 저널리스트로서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진정한 언론개혁을 꿈꾸는 한 저널리스트가 온몸으로 부딪친 한국의 현대사가 고민과 희망으로 생생하게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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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인먼트 콘텐츠 기획
안성혜·송수미 지음, 2009년 6월 9일, 312쪽, , , , 99원, 188*258mm

학습자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에듀테인먼트는 학습효과뿐 아니라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성공적인 에듀테인먼트 콘텐츠는 어떻게 개발할까? 이 책에 해답이 있다. 저자는 에듀테인먼트의 유형을 출판 에듀테인먼트, 디지털 에듀테인먼트, 공간체험 에듀테인먼트로 나누어 다양한 콘텐츠 개발 사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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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학 교육의 길을 묻다
한국언론학회 미래위원회 지음, 2009년 6월 4일, 310쪽, , , 17000원, 153*224mm

한국언론학회 미래위원회가 언론학 교육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성찰한 책이다. 전국의 언론 관련 학과를 졸업한 학생들 중 현업에 진출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물론 언론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기업임원, 미디어 관련 연구소, 벤처 대표 등의 비판도 경청하고 외국의 언론학 교육 사례를 비교하기도 하면서 언론학 교육에서 개선할 부분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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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대통령 비서실 엮음 지음, 2009년 05월 29일, 300쪽, , , 99원, 153*224mm

이 책의 몸통은 이년쯤 전에 만들어졌다. 참여정부의 성과를 국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직접 진두지휘하여 원고를 만들었다고 한다. 당시 정부는 국민들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달하지 못하고 있었다.

언로가 막힌 대통령의 마지막 선택은 책이었다.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격리되어 있으므로, 그래서 보이지 않는 진실을 전달할 수 있는 마지막 소통의 가능성을 기대했던 듯하다. 한 여름의 작업 끝에 출간된 책을 들고 그는 곧바로 친구들을 찾아갔다.

그러고는 참고 참았던 심정을 토로한다. 두 시간으로 예정되었던 강연은 끝없이 길어졌다. 이 책에 실린 그의 글이 바로 그날의 그의 목소리다. 원고지로 세어 보니 삼백팔십 장 남짓한 분량이다. 책의 내용을 조목조목 설명하는 대목이 있는가 하면, 당시의 심정을 즉석에서 토로하기도 한다.



디지털방송기술총람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지음, 2009년 5월 26일, 372쪽, , , , 99원, 188*258mm

방송통신 융합 환경에서 매체 간 경쟁이 가속되고, 방송기술이 빠르게 변하고 있지만, 각 매체의 기술방식을 한권의 책으로 공부할 수 있는 지침서가 없다. 주요 방송국 현장 경험을 가진 저자들이 지상파방송, 위성방송, 이동수신방송, 디지털 라디오, 데이터방송의 기술 방식을 비교하고 HD방송 포맷을 총정리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운용되는 디지털 방송 기술의 전반적인 내용을 마스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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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경제와 문화 2009.봄
SBS 엮음, 2009년 5월 25일, 148쪽, , , 15000원, 151*224mm

≪미디어 경제와 문화≫는 변화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직면한 미디어 산업의 법제, 정책, 산업전략, 수용 현상, 문화적 함의 등의 문제를 신문방송학을 비롯하여 경제학, 경영학, 법학, 정치학, 행정학, 사회학, 심리학 등 다양한 이론과 방법론으로 접근하는 계간지다.

이번 7권 2호에는 ‘지상파방송 재송신 쟁점과 법리적 검토’, ‘뉴스이용자의 충족기회와 내용지향성 차원에 따른 뉴스미디어 유형별 적소 비교분석’, ‘미디어 수용자의 헌혈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등의 연구 논문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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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상 디자인
김유선 지음, 2009년 5월 20일, 313쪽, , , , 99원, 176*248mm

우리나라 최초의 영화의상 디자인 전문서. 영화의상 디자인의 작업 과정부터 스태프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까지 한 권에 담았다. 영화의 ‘의상’과 일상의 ‘의복’은 어떻게 다른가? 영화의상의 역할은 무엇인가? 등을 자세히 설명한다. 그동안 저자가 디자인한 <살인의 추억>, <분홍신> 등의 영화의상 작업 과정과 의상 이미지를 함께 살펴보면서 영화의상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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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라 하는 것은
마정미·신인섭·서범석·김대환·신기혁·김병희·이희복 지음, 2009년 5월 18일, 297쪽, , , , 15000원, 153*224mm

120년 광고사에 담긴 한국의 사회문화 변천사를 다룬 책이다. 개화기, 일제 강점기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는 시대별 특징을 ‘광고’를 통해 분석하며, 각 시대의 광고 환경을 살피고 광고 크리에이티브와 문화도 소개한다. 이 책은 정치, 경제 등 거시적인 측면부터 광고주, 광고업종 등의 미시적 환경까지 고루 다루고 있어 소비문화의 변화 과정뿐 아니라 당대 유행과 삶을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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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권력과 대중의 커뮤니케이션
이효성 지음, 2009년 5월 15일, 278쪽, , , , 20000원, 153*224mm

많은 사람들이 TV를 가지고 다닌다. 언제 어디서나 방송을 볼 수 있다. 기술의 발달로 방송의 지배 체제가 더욱 공고해진 것이다. 방송의 사회적 역할을 다시 생각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다. 이 책은 복잡한 방송 현상을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통찰할 수 있도록 방송을 기술, 산업, 조직, 내용, 제도, 방송의 미래로 나누어 정리한다. 또한 신문·방송 겸영이 방송의 공익성에 어떠한 해를 끼치는지 명확하게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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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매체의 기호학(개정판)
박정순 지음, 2009년 5월 15일, 374쪽, , , , 99원, 153*224mm

미디어는 기호의 끝없는 변신이다. 그래서 기호학은 미디어를 통해 나타나는 인간 커뮤니케이션 현상을 분석하기 위한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기호학의 기초 개념을 설명한다. 기호학의 연원과 이론, 기호의 의미작용 방식 등을 소개한다. 기호는 우리 의식을 어떻게 조작하는가? 그것은 사회적 지배가치를 어떻게 재생산하는가? 미디어와 기호와 의식과 이데올로기의 생태학을 설명한다.



0289_염상섭_작품집
염상섭 (廉想涉) 지음, 방민호, 권채린 엮음, 2009년 5월 15일, 154쪽, , , 12000원, 128*188mm

<표본실의 청개고리>는 염상섭의 데뷔작이자 초기 단편의 대표작으로 이미 많은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검사국 대합실>과 <임종>은 구체적으로 논의되지 못한 작품들이다. 세 소설은 주제론적, 인식론적 차원에서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기 힘들 만큼 상이한 경향을 보이지만, 당대 소설적 풍토에선 이례적으로 ‘내면’에 대한 치밀하고 정치한 접근과 묘사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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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78_두껍전
미상 지음, 김창진 옮김, 2009년 5월 15일, 132쪽, , , 99원, 128*188mm

상좌(上座)를 차지하기 위해 증명해야 한다. 누가 더 아는 것이 많은지.
천상천하 구경담은 물론이고 천문지리(天文地理), 인도(人道), 육도삼략(六韜三略), 의약(醫藥), 복술(卜術) 등 갖가지 지혜를 뽐내며 진행되는 그들의 승부는 과연 누구의 승리로 돌아갈는지. 동물들의 상좌 다툼에 끼어 두루 세상 구경을 하다 보면 싸움의 기술은 덤으로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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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86_이름-기타맨
욘 포세 (Jon Fosse) 지음, 정민영 옮김, 2009년 5월 15일, 238쪽, , , 99원, 128*188mm

욘 포세는 우리 삶의 현실을 철저하게 압축되고 생략된 언어로 옮긴다. 반복과 축약 가운데 수많은 침묵, 사이의 공간이 만들어진다. 그의 언어는 끊임없이 숨긴다. 그의 텍스트가 담고 있는 언어는 그 인물들의 관계가 소통의 불가능을 보여주듯 의사소통을 위한 도구가 아니다. 어느 면에서 인물들은 무엇인가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기보다는 단지 자신이 거기 존재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말을 하는 듯 보인다. 존재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 그 신호 뒤에 수많은 의미가 숨어 있다. 그 의미를 찾아내고 그것을 해석하는 일은 독자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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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83_루마니아어의_구조와_역사
이온 코테아누 (Ion Coteanu) 지음, 엄태현 옮김, 2009년 5월 15일, 228쪽, , , , 12000원, 128*188mm

기원에서 1860년까지의 루마니아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최초의 책이다. 루마니아어는 라틴어를 계승한 모습을 보이지만, 다른 서유럽 언어들과는 다른 발전 과정을 거치면서 동부 지역 라틴어의 특징을 갖게 된 독특한 언어다. 이 책은 비잔틴 제국과의 교류, 그리스 정교의 영향 등 역사적 사건들을 거치며 변화하고 발전하는 루마니아어의 모습을 공시적·통시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0372_반야심경
현장 외 (玄奘) 지음, 조기영 옮김, 2009년 5월 15일, 136쪽, , , , 12000원, 128*188mm

우리나라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가장 많이 송독하는 불교 경전이다. 본래 인도의 범어로 전해오던 것이 여러 나라에 퍼지면서 다양하게 전파되었는데, 이 책은 그중에서도 ≪반야심경≫이 정문에 이르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학술적으로 의의가 큰 현장, 구마라습, 원측, 보리달마, 무구자의 ≪반야심경≫을 실었다. 그리고 ≪반야심경≫의 구절구절을 노래하여 풀이한 보리달마와 무구자의 게송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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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71_삶의형식들
에두아르트 슈프랑거 (Eduard Spranger) 지음, 이상오 옮김, 2009년 5월 15일, 150쪽, , , , 99원, 128*188mm

에두아르트 슈프랑거가 쓴 네 권의 저서 중 하나 ≪삶의 형식들≫이다. 그의 후학 볼노(Otto F. Bollow)는 “이 책이 슈프랑거의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규정한다”고 했다. 슈프랑거가 가장 심각하게 고민했던 것은 인류가 점점 삶의 의미를 잃어 가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삶의 위기는 곧 역사의 위기다. 그는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개인이 역사 속 어디에 자리하고 있는지를 성찰했다. 이 책을 만나볼 독자들도 자신의 삶을 돌아볼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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